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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민주평통 3.1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예술제 열려

MorningNews 0 4,770 2019.03.06 05:54

“선인들의 숭고한 정신 예술로 승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회장 정승덕)는 지난 1일(금) 오후 6시 산호세 소재 삼성 오디토리움 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 예술제를 개최했다. 

최충자 전 동아방송 아나운서의 개회사와 한나리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술제에는 김일현 무용단의 ‘한국의 북소리’로 막이 올랐다. 

천상의 소리 가야금 연주 ‘아름다운 나라’ ‘침향무’ 백효정 소프라노의 ‘신아리랑’ 독창과 고미숙씨의 태평무가 펼쳐졌으며, 이어서 이경민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소넷 앙상블의 실내악 연주 ‘Land of Hope and Glory’ from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백석종 바리톤 장시용 테너의 뛰어난 성량의 독창과 백효정, 장시용의 이중창 ‘축배의 노래’를 각각 선보였다.  

이번 예술제의 큰 관심은 김은경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의 전설”을 동영상과 함께 초연을 펼쳤다. 

이어 한국전통문화공연인 권칠성씨의 ‘소고놀이’ ‘설장구’ 및 ‘12발 상모’를 돌려 관중들의 뜨거운 시선과 환호를 받았다.   

또한 SF매스터코랄의 합창 ”신고산 타령, 뱃노래, Battle Hymn of the Republic”과 이재순 소프라노의 선창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해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산타클라라카운티 쉐리프국 로리 스미스 국장의 감사장을  릭성 부국장이 정승덕 회장에게 대신 전달했으며, 평통위원들이 100년전의 여성의상과 남성복장인 한복을 입고 행사진행을 도우며 그 당시 모습을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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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삼성 오디토리움 홀에서 SF민주평통이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통일예술제에서 
쏘넷 앙상블(단장 배아람)이 연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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