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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제 31대 곽정연 회장 취임

MorningNews 0 4,725 2018.12.25 09:14

“동포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한인회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제31대 곽정연 회장 취임식이 지난 22일(토) 오전 11시 한인회관 강당에서 박준용 SF총영사, 이석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 이윤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김수철 네바다주  리노 한인회장, 이경희 SF한미노인봉사회장,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장, 정승덕 민주평통 SF협의회장, 강승태 한국일보 SF지사장 등 동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정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내분으로 문제가 많았던 SF한인회의 회장을 수락하고,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진 것 같다면서, 이제는 “오명을 벗고 혼신을 다해 동포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깨끗한 열린 한인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동포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준용 SF총영사는 축사에서 앞으로 “한인회가 한인사회와 단합을 유지하여 조직의 역량을 키워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일로 분열되는 상황 없이 베이지역 단체들이 뭉쳐 하나가 되면 동포사회가 발전하는 한인회가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석찬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장도 축사에서 “곽정연 신임회장이 SF한인회를 정상적으로 바르고 투명하게 바로 세울 것이라 믿는다”고 전하고, “이사회는 회장을 보필하고, 회장은 이사회를 존중해야 모범이 되는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승덕 민주평통 SF협의회장은 “인내하며 여기까지 오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SF한인회는 지난일에 억매이지 말고 새롭게 탄생한 SF 한인회 곽정현 회장의 리더십에 힘을 보태 화합과 단합으로 힘찬 항해를 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협력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 했다. 이어 남문기 전 미주총연회장의 축사를 박병호 전 SF한인회장이 대독하고 남문기 전회장이 전하는 감사패를 곽정연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SF시니어 합창단이 “즐거운 나의집” “노래는 즐거워”등의 곡을 참석자들 에게 선사했다. 

제31대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곽정연. 

△수석부회장:장성덕. 

△부회장:조숙자. 

▲이사:김명섭, 김완회, 김한회, 박경수, 서경숙, 이미영, 이창용, 임희두, 최선희, 황왕자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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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연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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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대 SF한인회 회장단이 취임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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