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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대장의 6.25한국전 회고록

MorningNews 0 3,806 2018.12.12 09:37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백선엽 대장의 6.25한국전 회고록 

휴전이 될 때 까지, 3년 1개월 싸우고 또 싸워

과장되거나, 미화되지 않은 순백의 전쟁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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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善燁  6.25 한국전쟁 회고록 『軍과 나』(대륙연구소 발행 367페이지) 내가 소장했던 9백여권중 소중하게 간직했던 冊 중 하나다. 

내 자신이 6.25후 소집돼 6.25참전자의 한사람이지만, 6.25전반의 흐름과 대치상황 내역 피아공방 등등을 알 수 없었으나 白장군이 집필한 이 冊을 읽고 6.25를  평가, 분석하는데 寶庫 자료였기 때문에 장서로 애지중지했다. 

덧붙이자면--- 과장되거나 미화되지 않은 순백의 전쟁 기록이었다. ]


대한민국 수립 후 첫번째 4성장군이 백선엽 육군 대장이다. 

1950년 6월25일 북한 김일성에 의해 저질러졌던 6.25비극. 

그때 백선엽 육군대령은 서부전선 개성지역을 방어했던 보병 제 1사단장이였다. 

6.25 한달 후 별하나, 준장으로 진급했다. 

애독자를 위해 지면 내용을 요약하면---

제1장.  길고 긴 여름 낮. 1950년 6월. 

1. 아침 7시에 날아온 ‘개성 함락’ 급보  

2.  문산  방어진이 무너지다. 

3. 뗏목을 타고 진행된 한강 도화작전은 눈물 겨웠다. 

6.25비극은 북한공산집단이 사전에 면밀하게 계획했던 전쟁도발.  즉 남한 적화를 위해서 였다. 

제2장.  낙동강까지 300km의 후퇴 길. 

제3장.  선봉에 서서 북진, 북진. 

제4장. 물거품이된 북진통일,  또다시 후퇴. 

제5장.  다시38선을 향해. 

제6장. 무엇를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제7장. 참모총장과 4성장군의 길. 

제8장. 마침내 전쟁은 끝나다. 

제9장. 군과 나와 인생을 언급했다. 

백장군은 서문에서 『나는 6.25부터 휴전이 될 때까지 3년 1개월 2일 17시간의 전쟁기록동안, 최전선의 야전 지휘관으로 한국전쟁을 체험한 그리 많지 않은 군인의 한사람이다. 

임진강에서 시작하여 한강, 낙동강, 대동강, 청천강, 압록강을 오르내리며, 싸우고 또 싸워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고 이어 회고했다. 

인기작가 정비석 선생님은 노병 白善燁 장군이 조국과 동포에게 보내는 역사적 문헌이라고 평했다.  또 경희대 교수인 김점검 예비역 소장도 백 장군이 펴낸 회고록에 대해 백선엽 장군은 ‘자신의 노력으로 쌓아 올린 입지적 인물’이라고 새겼다. 백 장군은 천부의 총명과 예지를 감추고 겸양과 정직•성실로 일관한 결과가 바로 그가 전쟁에서 이룬 위업의 바탕이었다고 평했다. 

1920년 11월23일 평남 강서군에서 태어나 1940년 평양사범학교를 졸업. 대동아전쟁 종전 무렵 만주군 육군 중위였고 1945년 8.15이후 26세의 청년으로 월남. 대한민국 국군창설에 몸바쳤다.

백 장군 회고록은 6.25 戰史 자료로 크게 각광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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