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지역 한인회 곽정현 후보 제31대 회장 무투표 당선

분쟁에서 벗어나 화합하며 발전하는 한인회로 거듭나길 

SF지역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상언 위원장은 19일(월) 오전 11시 SF한인회관에서 곽정현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식은 인수 인계 절차가 완료되는 12월 중순경에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 1년여 동안 분쟁에 시달려온 한인회는 이번 곽정연씨의 당선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곽정현 당선자는 분열된 한인회를 화합하고 그동안 쌓인 한인회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정리 하겠으며 이스트 베이한인회와 SF한인회가 지역적으로나 해야 할 일 들이 서로가 겹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하여 서로 분담하여 협력하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당선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SF지역 한인회 선거관리 위원회(위원장:김상언, 위원 박병호,이정순)는 지난16일(금) 상항 한인회관에서 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후 1시 45분 곽정연씨 팀이 후보 등록을 하였고 2시까지 등록을 마감 하였으나 입후보자의 등록이 없었다.  

이에 선관위는 제출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제31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장으로 곽정현 후보가 당선되었음을 선포 했었다. 

제31대 SF한인회 임원 및 이사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곽정연 뉴스타 부동산

▲수석부회장: 장성덕(그린장) 요식업, 

▲부회장: 조숙자(재정 대리인),

▲이  사: △김명섭(자영업 은퇴),

△김완회(SF 장학재단), △김한회(변호사),

△박경수(네트웍 앤지니어) , △서경숙(간호원),

△이미영(연방 공무원), △이창용(신세계여행사), 

△임희두(Tony Im자동차 정비),

△최선희 (부동산 매니저), △황왕자(부동산 매니저)

▲ 지난 19일(월)  SF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상언 위원장(오른쪽), 박병호 

위원(왼쪽)이 곽정현(가운데) 제 31대 한인회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