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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의 회복을 위한 대화집

MorningNews 0 3,876 2018.11.14 09:48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인간성의 회복을 위한 대화집

한국 천주교 192년 만에 최초의 한국인 추기경 
‘각분야 인사 19명金壽煥 추기경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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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천주교 사상 최초의 김수환(세례명 스테파노)추기경.
그분이 지금은 타계.(2009년 2월 16일)저 세상에 갔으나 흠모하는 열기는 천주교 신자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한테도 존경의 대상이였다.
오늘 소개하는 책.『對話集 金壽煥추기경)』(구중서 편 219페이지)은 김수환 사제의 인격 전모를 꿰뚫어 볼수 있는 귀중한 자료였다. 특히 각 분야 인사 19명과 인터뷰는 값진 기록 이었다.』

로마교황 바오로 6세는 1969년 3월 28일 한국의 김수환 대주교를 포함한 세계 여러나라 대주교 38명을 새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한국땅에 천주교가 심어진지--- 192년만에 한국인 추기경이 탄생했고 특히 38명중 김수환 추기경이 가장  연소한  47세로  주목을  받았다. 뿐만이 아니 다. 김 추기경이 사제가 된 때로부터 불과 18년만에 즉 신부에서 주교→대주교를 거쳐 『추기경 전하』가 됨으로써 크게 화제가  됐다.
지면 관계로 김 추기경의 약력을 정리하면, 첫번째 는 순교자의 자손. 1922년 5월 8일 대구에서 태어났고 일곱살때 아버지(김영석)를 여의였고 어머니의 행상으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8남매중  막내였다. 손위 누님이 경북군위로 출가 하게돼 어린소년은 그곳 군위보통학교에 다닐 수 있었고 졸업후 대구 교구의 장학금(최초)을 받아 서울 동성상업고등 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후 일본 동경 상지대학교에 유학하는 행운을 안았다.
그후 학병으로 끌려갔다. (일본치하.대동아전쟁 시절)이상 생략.
일본패망→귀국.카톨릭 성신대학을 거쳐 1951년 9월 신부서품을 받았다. 그후 1966년 3월 마산교구 주교. 2년이 채 못되어 1968년 한국에서 세번째로 대주교로 서울대교구장이 되었다. 그로부터 1년후 한국최초의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한국 카톨릭 천주교가 새롭게 준비하는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어쨌거나 이책에 담겨있는 19명의 인터뷰를 요약하면--- 
글 제목은 온유한사람(박권상). 김 추기경의 인간과 신앙(정운성). 종교와 인권(손세일), 종교와 현실(선우휘). 이민족에게 희망을(강원룡). 자신을 회복해야한다(선우휘).우리는 지금길을 찾아 야한다(이병주). 양심은 인간이 신과 만나는 장소(최일남). 누구도『모두의기대』깨뜨릴 수 없다.(정훈). 크리스마스를 맞으며(이준우). 정치의 바탕은 사랑(남중구). 봉사하는 마음(정달영). 하느님은 사랑이다(반영환). 평화가 우리와 함께 (이종석). 지금도 주님께 용서를 빈다(오홍근). 역사의 등불이 되자(김희진). 여성과 종교(강은교). 갇힌 예수와 개방하는 예수(조만). 편자의 발( 구중서). 모든걸 요약하면 김수환 추기경의 인격과 인품 전모를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였고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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