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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앞을 내다본 교육자

MorningNews 0 6,910 2018.10.24 08:24

책(冊)과 만남, 사람(人)과 만남, 소석. 정지원  


100년 앞을 내다본 교육자 

『큰 스승 신봉조』 개성을 살리고 창조력 육성 

이화의 아버지이며 한국의 페스탈로지 

[“큰 스승” 신봉조(한국여성교육에 바친 한평생)(309 페이지)은 1995년 12월 당시 심치선(전 이화여고 교장)등 10명의 간행위원이 1978년 정희경 교장이 화암•신봉조 선생의 ‘이화육성 발전•40년’을 기념하는 책자 (초교 인쇄)를 화암선생 소천 3년만에, 초교인쇄 17년만에 완성된  추모 책자다.

한평생을 이화사랑,이화육성을 위한 생애는 한국교육기관의 발전, 나아가 한국근대화의 거목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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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신봉조 선생님은 1938년 이화의 교장으로 취임.교장 재임23년(1938-1961), 학교법인 이화학원 상임이사 이사장 명예이사장 등 31년. 도합 51년을 근속하시면서 이화의 중흥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이룬 분이라고  새겼다.

즉 제8대 교장 신봉조는 이화사상 최초의 한국인 교장이며 최초의 남자교장으로서 이화 최악의 시기(일제 식민지)에, 다시 말하면 ‘풍전등화’의 긴박한 상황에서 교장의 중책을 맡아 “이화는 살아 남자라는 결의로 암흑을 혜쳐나갔으며 8.15광복후에는 세계적인 중등교육기관으로 발전 시켰다고  밝혔다.

(이상 간행사). 기념책자 1장은 꿈과 사랑의 씨를 뿌리신 분(김병훈 등28명 집필). 

제2장은 복있는 학교(신봉조 선생님의 글과 어록). 제3장은 앞을 내다보는 교육자(장명수 등 13명 집필). 

제4장은 평민적인 위대함을 지닌 분(교장 이임 때 1961년)독거 선 등 13명집필. 그리고 신봉조 선생님의 약력을  소개했다.

『화암』이라는 아호를 지니신 신봉조 선생님은 1900년 7월 23일 강원도  정선에서 출생했다. 

1919년 배재고보 졸업. 1924년 연희전문 문과 졸업. 1930년 일본  동북 제국대학 법문학부 사학과 졸업. 1938년 12월 이화여고 교장. 1953년 3월 서을예고 교장. 1961년 10월 학교법인 이화학원 상무이사. 그 밖에 이화학원 이사장은 물론, 상명 학원, 한양학원, 영훈학원 등 이사. 학교법인 연세 대학교 이사,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1972년 8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그밖에 서울특별시 문화상(교육부문)등을 수상했다.

1986년 2월 “인간 상록수”로 추대됐다.

압축해 표현하면 화암신봉조 선생은 기독교 이념 을 토대로 『자유•사랑•평화』를 실현한 대한민국의 교육자이며 큰 스승이고 거목이였음을 여러 인사들이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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