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주한미군(전역자) 및 재향군인 초청 야유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주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회장 이근안)가 지난 22일(토) 오전 11시 산타클라라 소재 샌트럴 파크에서 주한미군(전역자)및 재향군인 가족 등 200여명을 초청해 친선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근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자유수호를 위해 6.25한국전쟁에서 희생하신 분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미군참전 용사들과 가족 및 재향군인을 초청해 위로와 함께 감사의 잔치를 펼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하고,정성스럽게 준비한 BBQ 갈비, 셀러드, Rice, 김치 등 음식을 드시면서 공연도 관람하고,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6.25한국전쟁 미해병대 지휘관으로 참전중 부상을 당한 전 밀피타스 시장 Denny W. Weisgerber는 참전한 미군들을 위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재향군인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토마스 김 전 SF한인회장의 축사와함께 해병대 전우회, 월남참전 전우회, ROTC 전우회, 몬트레이 국방대학원 한국어과 군인들, 고도준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회장권한대행등이 참석하고, 재향군인회 차원태(목사)고문의 기도와 함께 재향군인회 김홍기(예비역 대령)고문의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이어 이근안 회장이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한일 대표,가수 박래일, 최수경 한국전통무용단장, SV한인회 합창단, 가수 김영희, 청룡태권도 시범단,오승렬 섹소폰 단장 등에게 각각 감사장을  전달했다.

2부 순서 공연에는 가수 박래일씨가“10분 내로”“시계바늘”“당신이 좋아” 등을 열창 했으며, 최수경 한국전통무용단의 경쾌한 리듬의 “검무와 흥춤”아름답고 화려한 한국의 전통 무용인 “부채춤”을 선보였으며, SV한인회 합창단의 합창과 오승렬 섹소폰  연주단의 “Amazing Grace”, 청룡 태권도팀의 시범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지난22일 산타클라라샌트럴 파크에서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주최 제2회 주한미군(전역자)및 재향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