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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한인회 이사회 정관개정 공청회 열어 의견수렴 반영

MorningNews 0 3,778 2018.08.15 08:31

“미래 지향적 효율성 높이는 장기발전 계획 수립할 것” 


실리콘밸리 제19대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우동옥)는 지난 10일(금) 오후 12시30분 산호세 소재 산장식당 별실에서 우동옥 이사장, 허진옥 부회장, 김금희 이사, 신동협 이사, 케이 김 이사, 한계선 이사 등이 언론인들을 초청 정관개정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우동옥 이사장은 비영리 단체의 이사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민간 및 정부기관 기구로 자원을 취득하며 특정한 소유주가 없다는 모순 때문에 보편적으로 비영리 조직이 달성 하고자 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정관개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가장 중요한 4가지 역할을 제시 했다. 첫째는 “미션과 신용보증 책임 및 조직의 기능수행과 역할, 조직 임무 설정, 이해 관계자에 대한 책임, 정책형성, 윤리적 책임 등 조직의 정관 실행, 두번째는 재정관련계획, 예산수립, 인적자원 관련 기획, 장기전략 수립, 세번째는 집행부 CEO선출 및 고용, 업무수행평가, 법적인 책임과 관련된 활동, 네번째는 지역사회와 관계 유지,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관련집단의 이해 및 대변, 기금 모금, 조직권익 옹호 등이 비영리 단체의 신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SV 한인회 이사회측은 미래의 한인회는 차세대 한인 지도자들이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 발판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전 세계 40여개의 한인회 정관 웹사이트 및 관련 서류 등을 토대로 운영 방침 및 문제점 등을 검토하여 한인회에 득이 되는 것은 받아들이고 독이 되는 것은 배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SV한인회 이사회의 모든 운영세칙, 회의록, 선거규정 세칙, 재무회계록 등을 SV 한인회 클라우드 계정에 한글 및 영어로 입력하는 시스템 구축작업을 하고 있다며 금년 말까지 실시간에 가깝게 언제 어디서나 한인회의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우동옥 이사장은 앞으로 개정될 정관은 8월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9월초 기초 작업을 통해 10월 중순 공청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2-3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각 분야 전문인을 초청 개정 위원회를 발족시켜 개정초안을 가지고, 내년 1월 말까지 정관을 개정하고, 정관에는 섹션별로 개정위원들의 보충설명을 따로 공증을 받아 기록해 놓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8월 정기이사회는 공개이사회로 바꿔 안건을 “감사 선출”건으로 감사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정관개정에 관련된 의견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우편(3707 Willams Road, San Jose CA95117)또는 이메일(directorsvkaf@gmail.com)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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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제19대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우동옥)가 정관개정 의견 수렴 및 공청회에 관해 언론인들을 

초청 간담회를 열고 있다.(왼쪽부터 김금희 이사, 신동협 이사, 허진옥 부회장, 우동옥 이사장, 케이 김 이사, 한계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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