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성,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서열 2위 수석부국장 승진

경찰 입문 16년만에 초고속 승진, 한인 사회 경사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힘든 여름을 견더 내고있는한인들에게한인사회에 더위를 식혀주는 기쁜소식이 날라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로리 스미스 국장은 산타클라라셰리프국 서열 2위에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릭 성(사진) 부국장이 수석부국장으로승진되었다고 밝혔다.

경찰 입문 16년만에 초고속승진이다.산타클라라 카운티 지역내 치안을 담당하는 릭 성 수석부국장 은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경찰 1,500 명과 일반 직원 550여명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로리스미스 국장은 릭성은 하루도 빠짐없이성실과 책임으로 팀의 리더로 모범적인 경찰생활로 타인에게 모범을 손수 보여주었다고 승진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1987년 15살에 실리콘 밸리로 가족이민온 릭성 수석부국장은 산호세 주립대(범죄학 학사),골든게이트대학(휴먼 리소스 매니저먼트,석사)을 졸업했다.

그후 하이테크 회사에입사 마켓팅 업무를하던중 2002년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 경관으로 임관하게된다.

그후 셰리프국 대변인,캠틴(경찰 서장)을 거쳐 2015년 쿠퍼티노, 새라토가, 로스알토스힐,을 관할하는 웨스트밸리디비젼 국장,2016년 부국장(Support Services 부문)을 거쳐오늘에 이른 것이다.

오는 7월 30일부터 수석부국장 업무를 시작하는 릭성 수석부국장은 한인1세로서 평생의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면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승진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나를 여기까지 올수있게많은 조언과따뜻한 말한마디로 용기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한인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릭 성 수석부국장은 산타클라라한미노인봉사회 전 회장을역임한 성안평 회장의 2남으로 릭성 수석부국장은 2남 1녀를두고 있다.

한편 릭 성 수석부국장 취임식은 부국장,캡틴 임명등 후속인사가 이루어진 후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