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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진희 제 3대 회장 취임식

MorningNews 0 1,535 2022.04.06 07:23

“소통과 협력으로 동포사회가 기대하는 역활 모색” 

이스트베이 한인회 제3대 회장 이∙취임식(신임 회장 이진희)이 지난 27일(일) 오후 5시 오클랜드 소재 아시안 컬쳐 센터에서, 윤상수 SF총영사, 최석호 68지구 가주하원의원,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 Gregory J. Ahern 알라메다 카운티 쉐리프 국장 및 각 단체장 등 동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진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동포들의 민원 해결과 권익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타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동포사회가 기대하는 역활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노(KONO) 한국문화축제,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문화회관 건립기금 마련 갈라쇼, 차세대 리더십 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구태 의연한 한인회가 아니라,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공동체 정신을 토대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한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흠 1∙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한인회 초창기 실행착오와 갈등도 많았다고 회상하면서 이스트베이 한인사회가 커질수록 한인회도 봉사단체로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후세들에게 우리말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한인들이 친목을 도모해,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한인회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흠 전 회장은 이진희 신임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했다.

윤상수 SF총영사는 축사에서 “평통, 코윈, 한인회 부회장 등 여러 한인단체 임원으로 수년간 중요한 역할을 해온 이진희 회장이 이끌게 되면서, 북가주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고 특히 “이스트베이 지역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조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기관이 있는 곳으로 젊고 에너지 넘치는 예술가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은 “이진희 신임 회장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한인회를 잘 이끌어 발전시켜 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덕∙정경식 재단 김순란 이사장은 “이 신임 회장은 여러 한인단체에서 쌓아온 많은 봉사활동 경험으로 타 단체와 서로 단결하고 협력하는 한인회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이스트베이 한인회 이∙취임식에는 SF한인회 곽정연 회장, SV한인회 박승남 회장, SAC한인회 조현포 회장, 몬트레이 한인회 오영수 회장 등 북가주 지역 각 한인회장을 비롯해 미주 한인회 서남부 연합회 이석찬 전 회장,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회장, 이경희 SF노인회 회장, 고도준 6.25참전 국가유공자 미주총연합회 회장, 김상언 SF민주평통 회장, 송지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 이미영 글로벌어린이재단 SF지부 회장, 박희례 KOWIN-SF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이진희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은 정흠 전 회장과 이진희 신임 회장에게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윤상수 SF총영사는 정흠 전 회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진희 신임 회장과 최대연 신임 이사장은 정흠 전 회장과 김경환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순서에는 윤상수 SF총영사의 건배 제의에 이어  참석자들이 식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담소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시작은 김일현씨의 대북공연과 대미는 화관무를 선보였다.

EB한인회 제3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진희, 이사장 최대연, 이사 정흠, 김경환, 송이웅, 알렌 심, 카렌 박, 한영인, 조경태, 앤디 박, 정현숙, 오화성, 백선화, 김희경, 유혜경, 고문 유근배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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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흠 전 회장이 이진희 신임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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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한인회 제3대 한인회장 이∙취임식 후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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