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 수집가 , 독립운동 저술가 , 초기 이민 연구가
" 초기이민 인맥을 켄다 " 시리즈 연재
대학시절 " 연세춘추 " 대학신문 기자 . 1965년 일본 2주간 취재. 1970년 11월 한국일보 26기 견습기자 . 1973년 8월 문교부 유학 시험 . LA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 경영학 석사학위 공부 . 1974년 10월 한국일보 서울본사 복직 . 나성지사 파견기자 . 1970 년대 LA 에는 하와이 초기 이민자와 독립운동을 한 원로들이 생존해 계셨고 , 독립 유공자인 송철 , 김혜원 , 강영승 , 박리근 , 이범영 , 재미한인 50년사 를 쓰신 김원용 선생 등을 인터뷰, 미국에서의 삶과 자녀교육 등등을 본격 취재를 했고 샌프란시스코의 양주은옹 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취재 . 1978년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 에서 열린 미주이민 75주년 기념식 취재 . 한국일보 나성 지사판 에 " 초기이민 인맥을 켄다 " 시리즈 를 연재했다. 특히, 도산 안창호 가족인 , 필립안 , 필선 안 , 수산 안 , 수라 안 랄프 안 , 등 네자녀 들 인터뷰를 계기로 안창호 선생님의 독립 운동을 배우게 됨으로써.... 이민사 발굴에 힘이 넘쳤다 .
두 문화를 살아가는 선택받은 삶 강조
1970년 대 는 한국에서 새 이민법 에 따라 가족 이민의 붐을 이루었다 .한인사회 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로스앤젤레스 에 코리아 타운 을 만들고 한국의 날 축제를 통해 한국인의 위상을 높여갔다. 한국 언론은 이민사회의 길잡이 , 미국사회의 새정보 제공 , 자녀교육의 안내 , 아메리칸 꿈을 활짝 꽃 피우도록 이민 언론인 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충실히 뒷받침 했다. 특별히 한인 언론과 , 한인교계는 이민자를 위해 문화있는 민족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갖고 미국사회에 공헌하고 모국 한국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두가지 큰 책임과 사명이 이민온 목적임을 강조했다.
김영민 인권사건 , 이철수 사건 , 등 한인들이 정당하게 인권을 보호 받도록 하는일도 언론의 몫 이라는 기사를 많이 썼고 한국적이며 , 미국적인 이민자로 살아가야 하는 , 즉 두 문화를 살아가는 선택받은 삶 이라는것 도 설명했다 .
동토의 땅 , 평양 두번 방문 , " 특종 " 보도
1980년 후반 , 북한은 합영법 (외국인 합작 투자법) 을 제정하고 처음으로 관광의 문호를 미국에 사는 한인을 위해 열었고 민병용기자 는 관광과 취재라는 두가지 조건부로 1988년 12월 9일 부터 14일 까지 평양을 미주기자 로 처음 방문했다. 아직도 동토의 땅
이라는 인식이 높았지만 ...용기있게 떠났다. 서울 출생으로 6.25 사변을 겪었기 때문에, 경직된 사회주의 체제에 많은 회의감과 안타까움과 함께 , 하루하루 를 취재했고 LA 로 돌아와서는 한국일보에 김일성 한사람을 위한 제도화 된 나라를 다녀온 이야기 를 보도했다 .결론은 북한의 개혁 개방을 위해서는 한국과 미주와 민간교류 , 경제적 교류 , 이산가족 교류 , 가 필요 하다고 기록했다 . 그후 박경윤 여사 초청으로 1990년 4월 10일 부터 24 일 까지 2차로 평양취재 를 했다. 서방기자 로는 처음으로 평양취재 를 했다. 제 8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취재, 보도, 특종 도 했다. 30년 한국일보 언론인의 금자탑 이기도....
2015 년 국민훈장 석류장 , 2021 년 보훈 문화상
초기 이민역사 미주 독립운동사 한인인명록 ,단체역사, 등 모두 17권의 이민과 관련된 책자를 펴냈다.이중에 한,두권 은 공동이나 편집만을 맡기도 했다. 2002년 11월 "미주한인이민 100년사" 는 편찬간사를 맡았으며 , 가장 많은 이민자료, 독립운동 자료, 사진, 책, 유물, 영상,을 소장하고 있다 . 2015 년 10월 , 한인역사 연구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고 2021 년 12 월 국가 보훈처 로 부터 보훈 문화상 을 받았다 .
미국을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들 2세 3세 많이 나와야
이제 한인사회는 주류사회 진출과 동화 라는 새 이민시대를 맞이했다 .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주류사회로 뻗어 나가서 한인계 미국인 으로서 그 책임과 사명을 더욱 열심히 펼때가 왔다. 문화가 있는 후예로 한국을 알고 미국을 더욱 위대한 나라로 만들어 가는 2세와 3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교육, 특별히 역사와 문화 그리고 언어교육을 더욱 잘 시켜야 하는것이 한인사회의 책임 이라고 지적했다 . 그리고, 한인사회 단체는 연합과 대동단결 을 주문했다. 즉 1903년 하와이 초기 이민 , 1948년 중간이민 , 1965년 새 이민시대는 막을 내렸고 차세대 시대로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
▲<사진1>대한인국민회 80년사를 집필하고 있는 민병용 학술위원장.
▲<사진2>도산 안창호 우체국 명명식 날 도산가족들과 함께
▲<사진3>" 역사를 빛내는 " 시상식 에서 플테일러 미국 스미소니안 박물관 동양관장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