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2022년 시무식 개최

“제 3대 이진희 신임회장 이.취임식 3월 예정”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이진희)가 지난 15일(토) 오전 11시 오클랜드 소재 오가네 식당 연회실에서 열린 2022년 임인년 시무식에는 EB 한인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희 신임 회장과 이사진 및 전직 회장단, 김옥련 이스트베이 한미노인회장,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상임고문 등 여러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시무식이 열렸다. 

1,2대 정흠 회장과 김경환 이사장은 이진희 신임 회장과 최대연 이사장에게 한인회를 잘 이끌어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진희 신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수고해준 전직 회장단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속에 임인년 새해에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성장해 나가는 한인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옥련 EB한미노인봉사회장은 “여성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2년간 모범적인 한인회로 잘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재단 (GCF) 상임고문은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화합과 단결로 성장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진희 신임 회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김옥련 EB한미노인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최대연 신임 이사장은 2022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오는▶2월: 설맞이 효도잔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하고, ▶3월: 3.1절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4월: 은퇴준비 및 재정보험 세미나, ▶5월: 한인회 운영기금 모금 골프대회, ▶6월: 리들리시 6.25한국전 참전용사비 행사 참가, ▶7월: 알라메다 시 독립기념일 행진 참가, ▶8월: 8.15 광복절 기념식, ▶9월: 오클랜드 코노 문화축제 참가, ▶10월: 개천절 기념식, ▶11월: 한인회 문화회관 기금모금 갈라행사, ▶12월: 재외동포재단 운영자금 신청 및 송년회 개최를 계획중이라고 보고 했다.

▲ 지난 15일 이스트베이 한인회 2022년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앞줄 왼쪽부터 

유근배  고문, 이형순 시니어 골프회 전 회장, 김경환 전 이사장, 최대연 신임 이사장, 정흠 전 회장, 이진희 신임 회장, 

김옥련 EB노인회장, 정경애 글로벌 어린이재단 상임고문, 유현종 EB노인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