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메시지 발신 프로젝트 참여 요청

SF 총영사관 6.25 전쟁 발발 70주년 기념전 계획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를 포함한 한미 양국국민이 함께 기리고자 참전용사들의 메시지를 모으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의 관할지역(북가주,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에 거주하고 계신 6.25 전쟁 참전용사들께 양국 국민에게 보내고 싶은 내용을 200자 이내의 간단한 메시지를 보내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설명했다. 

메시지에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6.25 전쟁 참전 경험 회고, 그리고 더 나은 한미관계의 발전을 위해 바라는 말씀을 포함해주시면 된다. 또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보내주셔도 좋고, 글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직접 말씀하시는 모습을 동영상(90초 내외)으로 촬영하셔서 보내주셔도 된다.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찍으셨다면, 비디오 파일을 문자 메시지(415-622-5735)로 보내주셔도 되며, 메시지를 6월 20일까지 이메일(sfkoreancg2@mofa.go.kr)로 보내주시거나, 총영사관(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94118) 앞 편지로 보내주시어도 된다. 

참전용사들의 귀한 말씀은 (영사관이 영문으로 번역) ‘재미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전쟁 발발 70주년 기념 메시지’ 라는 제목의 영상물로 다시 편집되어, 6.25 전쟁 참전용사를 위해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Honoring the Korean War Veterans’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참전용사님의 희생과 한미동맹이 미래세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확신하며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정 영사 (415-686-2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