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박사의 성형 이야기 7- 히포크라테스 선서

글로벌성형외과 0 3,881 2012.03.29 03:45

의성(醫聖)으로 불리는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 의해서 기원전 6세기에서 기원 1세기에 걸쳐 쓰여졌을 것으로 보는 선서는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의학윤리 문서의 하나이다. 오늘날은 원문보다 이를 조금씩 수정한 약식 선서가 많이 읽히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의과 대학 졸업 쓰이는 다음 선서문도 사실은 원문을 크게 변형한 '제네바'선언문이다.

1948년 제네바 선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게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 없이 존중하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나는 자유 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Declaration of Geneva in 1948
Now being admitted to the profession of medicine,
I solemnly pledge to consecrate my life to the service of humanity.
I will give respect and gratitude to my deserving teachers.
I will practice medicine with conscience and dignity.
The health and life of my patient will be my first consideration.
I will hold in confidence all that my patient confides in me.
I will maintain the honor and the noble traditions of the medical profession.
My colleagues will be as my brothers.
I will not permit considerations of race, religion, nationality, party politics, or social standing to intervene between my duty and my patient.
I will maintain the utmost respect for human life from the time of its conception.
Even under threat, I will not use my knowledge contrary to the laws of humanity.
These promises I make freely and upon my honor.

성형은 창조가 아니라 변화이다.

 

원영택

의박, 한국 성형외과 전문의

산호세 글로벌 성형외과 원장

408 246 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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