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r management] - 오클랜드 오이코스 대학 총격 사건과 한인 사회의 충격

Anger management

오이코스대학 총격사건과 한인사회의 충격

지난 주 월요일 일어난 한인학생의 총격은 베이지역 한인들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7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를 겪으면서, 이 지역에 사는 우리는 바쁜 일상에서도 도데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또 왜 그렇게 해야 했는지 등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저는 체포된 고씨에게 화(火)를 삭힐 수 있었던 시간이 있었다면, 누군가가 그의 심리적 상태를 안정시켜 주는 있는 완충역을 해줬었다면 하는 등 착찹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만일 그에게 학비 문제 또는 학우 문제로 인해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있었던 적개심을 의논하고 해소 할 수 있는 조언자가 있었다면 이런 비극은 예방이 가능했습니다. 고씨의 심리는 처음부터 범죄의 대상은 아닐 수도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죄없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화를 표출해야만 했던 상태에 있었다고 보여 집니다.

만일 주변에 대화를 통해 그의 화(火)를 삭힐 수 있는 친구나 조언자가 있었고, 그를 이해하고 감정을 이해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만일 그가 전문가와 상담를 통해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하려는 노력을 했다면, 화(火), 슬픔, 그리고 자신의 간절함을 호소하고 정당한 해결하는 방법을 조언 해 줄 수 있는 전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았다면, 자신이 한 행동이 순간적으로 화를 표출 할 수 있지만 자신과 학우들의 무고하고 귀중한 생명을 앗아가며, 돌이킬 수 없는 결과와 책임[consequences]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혼자가 아니고 세상이 결코 자신만을 미워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면…수많은 생각들이 스치고 갑니다.

이런 비극을 통해서 우리는 또 다른 비슷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해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우리는 이런 비극을 멈출 수 있고 주변이나 전문가의 도움으로 마음의 진정을 찾고 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음을 깨달을 까요? 만인 본인이 조금이라도 화를 쌓아 놓고 해결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칼럼 및 심리치료나 인간관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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