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할을 포기해야 하나요?

자녀 양육 과정에서 과로 현상(burnout)은 현실이 될 수가 있으며,  우리는 그런 상황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의 과로 상태의 정의는 ‘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과 관련하여 극심한 피로(intense fatigue)와 심하게는 포기 상태로 자녀에 대한 무관심(apathy)의 상태’에 있을 때입니다.

이러한 극심한 피로와 무관심은 부모가 자녀에게 공격적이거나 태만해질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상태에 처한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위험을 인식하고 과로 현상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로서 효과가 없다는 느낌과 자녀들로부터 멀어지는 느낌 등 양육에 지친 거나 포기 상태의 무관심을 상담과 치료를 통해 부모의 역할을 회복하셔야 합니다. 이는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현재의 자녀교육에 대한 태도나 감정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상담치료를 통해 더 나은 대처 방법을 배워 실행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현상에 압도당했다고 느낄 때 이를 인정하고 자신과 아이들이 더 해로운 영향을 받기 전에 해결책을 찾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 역할의 회복은 아무리 늦어도 늦지 않습니다.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전문가를 찾아 상담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