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세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

최근들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우울증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연구가 늘어 나고 있습니다. 유명한 영양학 박사인 캐롤린 윌리암스 (Carolyn Williams, PhD, RD)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세를 완화해주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달팽이, 소라등 연체동물[mollusks] 와 소라, 조개등  조개류와 새우, 오징어, 가재, 게등 갑각류들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아연성분[zinc]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 음식 재료들은 뇌의 건강에 좋은 비타민12, 오메가-3 지방산과 두개골 형성과 신진대사, 면역력을 높여주는 셀레늄[selenium]을 포함 하고 있는 좋은 식재료 들 입니다. 베리 종류 중 블루베리는 특히 비타민-C와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를 유해 인자들로 부터 보호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 발효식품들 특히 김치, 유산균이 들어 있는 요거트와 토종 된장과 같은 것들은 위, 창자등의 소화기관에 좋아서 전체적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백건이상의 연구들이 이런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제품을 섭취 함으로써 우울증의 위험을 줄인다는 결과를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연어, 달걀, 가금류[닭, 오리, 거위 따위]와 해조류는 DHA와 EPA그리고 비타민-D의 중요한 소스로써 뇌의 건강을 도와 우울증의 위험을 낮춰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케일, 시금치, 양배추, 미나리등 엽록색 잎을 가진 채소들은 비타민-C, 베타 카로틴, 엽산[folate]등의 영양소를 함유 하고 있어서 정신건강에 이로운 식품들로 간주 됩니다. 오메가-3, 비타민-E, 그리고 항산화성분을 가진 호두 역시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입니다.

콩, 렌틸(편두), 과일들 그리고 채소의 식이섬유질은 몸에 좋은 박테리아의 먹이인 SCFA[short-chain fatty acids, 단사슬지방산]을 생성함으로써 소염작용[anti-inflammatory effect]을 통해 뇌의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우울증의 위험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좋은 식습관이 물론 몸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우울증을 완전하게 예방하거나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평상시에 이런 음식들을 즐겨 섭취하시되 우울증이 의심되거나 인지하신다면 전문의를 찾아서 맞는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