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관계에 나는 최선을 다 하였는가?
누군가가 인간 관계에서 주관적 판단에서 실패를 경험할시, 때로는 더 이상 자신이 할 역할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 관계에 문제가 있는 상대방과 육체적, 감정적 또는 성적인 폭력이 개입되지 않은 일상의 인간 관계라면 지속적으로 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함이 좋습니다.
타인과의 관계 유지나 발전은 항상 진행중[work in progress]입니다. 마치 뒷뜰에 화초나 채소를 가꾸는 것 처럼 늘 관심을 가지고 대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위해주고, 지원해주어야 하며, 지금껏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 have done enough]는 생각에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곤경에 빠뜨리는 언사나 행동을 통해 상처를 주고 받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인간관계에서 내 할일을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 했는지를 자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대신에 둘 사이의 문제를 자신이 일으키지는 않았는지,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를 잘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의 자성과 성찰에 의해 내가 관계 회복에 어떻게 더 노력을 할지를 간단 명료하게 정리를 하시고 그 동안 혹시라도 잘못된 언사나 행동이 있었다면 중단하시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대와 관계 회복과 발전에 힘쓰시기를 권고 드립니다.
대인관계에는 늘 서로의 노력에 의한 균형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균형이 무너질때 한쪽의 상실감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의 실패는 많은 것을 잃게 합니다. 가정 또는 사회 생활에서의 실패뿐만 아니라 개인의 육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만일 이런 부분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대인관계 때문에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께서는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