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가족간 소통의 중요성

배우자나 부모님들은 열심히 하루하루 일터에서 땀을 흘립니다. 가끔은 비지니스 출장이나 오버타임으로 하루의 아주 작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기도 합니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분들은 가족과 배우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도 항상 연락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IT기술의 발달로 이런것들이 아주 쉬워 졌습니다. 떨어져 있을때 가족이 어떻게 지내는지 안부를 묻는 등의 매일 연락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좀 더 깊이 있는 대화로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떨어져 있을 때는 이메일 또는 쪽지나 편지 그리고 같이 있을 때는 얼굴을 마주보고 가족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분이 어떤지, 오늘 하루 어떤일이 있었는지, 좋은 일이나 나쁜일등 사소한 것들 까지도 같이 나누고 싶은 것은 없는지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잘한 일들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친구를 도와 줬다던지, 아트 프로젝트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던지, 시험을 잘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던지 하는 것들은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대화하시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셔야 합니다.  

배우자에게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 아이들을 잘 돌보는 것, 아이와 나를 위해 멋진 저녘을 준비하는 것들에 감사의 표시를 말로써 표현하는 [verbalize]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며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지름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별로 친밀하지 않은 관계이거나 한 가족이면서도 마침내 귀한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됐을때 기쁘고 놀라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가족과 항상 감정적으로 일체감을 형성하셔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시간투자입니다. 멀어지거나 거리감이 생긴 자녀나 배우자와 다시 가까워 지고 싶은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상담전문인을 통해 재결합이나 다시 연결의 끈을 찾는 노력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칼럼 및 심리치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제 홈 페이지 www.kimcounseling.com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