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을 합시다

홍삼열 0 2,171 2019.11.26 13:46

성경공부 중에 어떤 권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아는 후배가 있는데 후배에게 교회에 나오라고 전도할 때마다 후배가 정색을 하며 따진다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과 다니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는지 한번 설명해보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 자기가 관찰해 결과 세상에서 비즈니스 사이에 전혀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남들 부정을 저지르며 대충 넘어갈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똑같이 그렇게 하고, 남들 이기적으로 행동할 교인들도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이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하면 했지 성경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은 회개해야 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제대로 살았다면 이런 종류의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 아닌가? 누가복음 10 25 이하에 보면 우리가 어떻게 진실한 사랑을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 이웃이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어가고 있었는데 제사장이 이것을 보고 모른 척하고 지나가고 레위인도 모른 척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이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없어서 사람을 자기 짐승에 태워서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치료받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율법학자가 누가 나의 이웃이 되겠습니까?” 라고 물었을 예수님은 그런 질문하지 말고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야 할까 관심 가지라는 뜻에서 이렇게 질문하신 것이다. “ 의견에는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10:36) 누가 나의 이웃인가 신경 쓰지 말고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줄 있는지 신경 쓰고, 실제로 그런 사람을 찾아 그의 이웃이 되어 섬기라고 말씀하는 것이다. 나는 누가 나의 이웃이 될까에 관심이 있는가, 아니면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그들을 섬기고 사랑해줄까에 관심이 있는가? 사랑은 실천해야 사랑이다. 말로만 하면 사랑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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