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임플란트수술법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가기 싫은 병원이 치과이고, 그러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입안에 마취를 하는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한다. 이러한 이유로 개발 된 것이 “1회법” 이라는 것인데, 간단히 말하면 위에서 말한 임플란트 1차 수술과 2차 수술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임플란트의 치료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턱뼈에 임플란트를 심는 1차 수술이며 두번째는 뼈와 잘 결합된 임플란트에 인공치아 즉 보철물을 연결하는 두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1차수술” 2-3개월 후 임플란트 매식체에 보철물을 고정하기 위한 기둥을 연결하는 간단한 수술을 해야 하는데 보통 이것을 “2차수술”이라고 한다. “2차수술”은 “1차수술”과 마찬가지로 마취와 약간의 잇몸 절개가 필요하다. 잇몸절개 후 기둥을 연결하고, 3-4주 후에 기둥주변의 잇몸이 아물게 되면 보철물을 만들기 위한 본을 뜨고 보철물을 제작하여 치료를 마무리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으로 임플란트 치료가 이루어 지게 된다.

“1회 수술법”이란 치조골 상태가 좋고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잘 고정된 경우 2차 수술 시에 연결하는 기둥을 1차 수술 시 바로 연결하여 2차 수술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1회법”으로 시술 받은 환자들은 임플란트 수술 당일 한번만 마취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수술 2-3개월 후에 본을 떠서 보철물을 제작하고 끼우는 것으로 치료가 끝나기 때문에 수술과 마취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해 줄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