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조기 지원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혹 조기 지원에서 입학이 보류되었다는 연락을 받으면 어찌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하셨다. 당연히 불합격통보가 아니고 그만큼 내가 간절히 가고 싶은 대학이라면 정규에서 다시 재평가 받을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그것이 그리 호락호락한 일은 아니기에 재평가 받을 준비에 앞서 짚고 넘어가야할것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우선, 입학이 보류된 이유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SAT 점수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1월에 다시 보도록 하며 내신 성적, 에세이, 리더쉽, 추천서, 경시대회 입상 등을 잘 살펴본후 12 학년때도 그 이상으로 모든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선생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입학허가에 도움될만한 좋은 추천서를 12학년 선생님들이나 카운슬러에게서 받을수 있도록 노력한다.
다음은, 추천서를 이미 받은 선생님을 제외한 선생님들 중 나를 가장 잘 알고 내 성향을 보류된 학교에 가장 잘 써줄수 있는 분께 추가 추천서를 부탁한다.
또한, 입학 보류된 학교에 하루라도 빨리 정규지원에서 합격되면 꼭 가고싶고 가야할 학교라는 점을 통보하는 간단명료한 편지를 보내 내가 간절히 가고 싶은 대학이란 것을 알려야 한다.
이 밖에 모든 교외활동, 리더쉽, 경시대회등에 꾸준히 적극 참여하며 12 학년때도 계속 하고있다는것을 학교 카운슬러에게 부탁해 보류된 학교의 입학 담당 관계자에게 좀 더 공신력있게 업데이트해줄것을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3월 초경, 그동안의 액티비티, 성적, 여름 계획을 그 대학에 업데이트하며 내가 간절히 가고 싶은 대학이란 내용의 뤼마인더용 편지를 학교나 아카데믹 카운슬러와 상담후 다시 한번 보내는것도 잊지말자.
Camille Jung, education 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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