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결정할때 고려 할 점과 전공분야별로 좋은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대학들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요즘 대학입학 허가 통지서들을 앞에 두고 어느 학교로 가야할지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어떤 학생들은 많은 학교에 지원을 안 했거나 한 두 대학에서만 입학 허가 통보를 받아 대학결정에 고심을 안 해도 되지만 여러 학교에 지원해서 많은 학교에서 입학허가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또다른 고민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결정에 도움이 될만한 전공 분야로 알려져 있는 학교들과 결정할때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우선, 학부 Business 전공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순으로는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lphia, PA), MIT (Cambridge, MA), UC Berkeley (Berkeley, CA),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MI), New York University (New York, NY), University of Virginia (Charlottesville, VA), Carnegie Mellon University (Pittsburgh, PA)가 있다. 학부 engineering 전공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순으로는 MIT (Cambridge, MA), Stanford (Stanford, CA), UC Berkeley (Berkeley, CA),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Pasadena, CA),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Atlanta, GA),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Champaign, IL)가 있다.  마지막으로, 학부 pre-med 전공 프로그램이 좋은 학교로는, UCLA, UC Berkeley, U Michigan, UT Austin, UF Gainesville, UCSD, Harvard, UW Madison, UVA, UIUC, Stanford 를 들 수 있다.

학교 결정을 하는데 고려해야 하는 많은 요인중, 학생의 성격, 전공 분야, 졸업 비율, 유명 교수 직강 여부, 진로상담 조언 카운슬러와 학생과의 비율, 전공분야 인맥 네트워크, 리서치 프로그램과 인턴십 프로그램 가능성, 학교의 경제력, 캠퍼스 클럽, 운동 팀, 학교 동네 주변 분위기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학교 방문을 다시 하여, 학교 분위기, 식당 분위기, 기숙사 분위기등을 몸으로 다시 한번 느껴보면, 학생 스스로가 그 학교에서 4년 간 전공 분야에 몰두하며 공부하면서 좋아하는 분야나 취미생활도 계속 할 수 있는가의 여부를 생각해 보는것도 무척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아이비 리그나 전공 분야로 알려진 학교라 하더라도 학생의 성향과 맞지 않으면 지옥 같은 4년에 우울증이나 대인 공포증의 우려와 함께 졸업하는 시기도 늦어지고 직장을 찾는데도 도움이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의 이름이나 명성보다 유익한 전공분야프로그램소유 여부와 졸업후 직장, 의대, 대학원으로 보다 나은 기회가 주어지는가를 고려한 후, 진정 학생 본인이 부모와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며 즐겁게 공부와 취미생활을 겸하며 건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학교, 본인의 느낌에 좋은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