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갓 온 학생들에게

스쿨에이드 0 4,519 2012.04.23 19:28

이번에는 한국에서 여름동안 오거나, 유학을 오거나, 늦게 이민온 학생의 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산호세는 IT업계의 주제원분들과 Stanford를 비롯한 주변 대학으로 안식년을 맞아 오시는 부모님을 따라와 일이년 내지는 오육년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많은곳이며, 교육열에 불탄 기러기 식구와 homestay를 하며 부모와 떨어져 있는 아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그런분들을 상담하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 지 몰라서 시간낭비,돈낭비,에너지낭비…시행착오했던 분들을 보며 도움이 될만한 topic을 다뤄볼까 한다.  

우선,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or ELD(English Language Development)class에 가는것이 좋은가 아닌가에 대해 알아보자.  

Cupertino에 있는 학교를 들어가려면 집에서 영어를 쓰지않는 경우 인터뷰와 시험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CELDT라는 시험을 모든 California에 사는 외국인학생이 보아야 한다.  

반평성을 위해서는 간단한 말하기와 쓰기 시험을 보며 보통 한국아이들은 중간반부터 시작해 일년이나 이년후 정규 영어수업을 듣게된다.  

하지만, 요즘은 시험을 잘 봐 미국에 처음 오는 아이가 정규수업을 듣는 경우도 꽤 있다.  

우리가 알다시피, 한두번의 시험이 한아이의 전체적인 영어 실력을 말해주지 않기때문에 정규수업에 가서도 CELDT를 다음해에 또 보거나 선생님의 추천으로 다시 ESL수업부터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어떤 부모님들은 큰 불이익을 당한때처럼 힘들어하고 아이들조차도 ESL수업자체를 거부감있게 받아들인다.  

만약, 내아이를 가까이 많이 보는 담임선생님이 ESL을 권하는 경우는 아이를 위하여 단계대로 밟아 기초도 단단히하고 자신감도 붙은후 정규수업을 택할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는 편이 낮다.  

한국에서 오자마자 ESL을 안 거치고 정규수업으로 갔다고 시간을 번것같아 좋아했던 학부형들이 아이가 기초가 없다며 중고등학교때 영어와 역사수업을 힘들어해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일년정도 어학연수를 온 경우엔 처음엔 어렵더라도 같은 또래 영어만 쓰는 아이들과  공부하는것이 빠른 시일안에 듣기, 말하기, 어휘력,문장구사력을 습득하기엔 이롭다고 할수있다.  

그런경우엔 따로 지나간 학년의 못읽은 책들과 단어공부, 문법공부를 하는것이 도움이 될것이고, 지금 정규수업을 안 하고 있는 학생은 내년이나 후년의 갑작스럽게 어려워질 정규수업에 대비하여 지금학년들이 읽는 책을 읽고 단어공부를 해둔다면 그때가서 당황하지않고 무난희 잘 따라할것이다.   

어떤경우는 집에서도 영어만 쓰는 이민온지 삼십년된 부모님을 가진 초등학생 아이를 담임이 추천하여 ESL수업을 받기도 한다.  

주로 독해력이 떨어지거나, 책을 또박또박 못읽거나, 양쪽부모가 일을 하거나 할머니가 방과후 돌봐주는 아이들이다.  

그런경우는 부모가 교장과 담임과 미팅을 하여 정규수업을 받게하는 것이좋다.  

만약, 담임이 여전히 반대한다면, 집에서 공부를 시킬것이며 어리고 집에서 영어를 쓰기때문에 부모로써 정규수업을 받는것이 나을것같다고 학교 district에 appeal하는 letter를 쓰면 된다.  

저번 이슈에서 SAT를 준비하는 때가 아이들마다 어떤 수학과목을 택했고 영어실력수준과 다음해에 얼마나 힘든 과목을 택할것인가, 얼마나 많은 nationwide test를 볼것인가에 따라 다를수 있는 것처럼 ESL 단계를 거쳐야하는지 얼마나 하는것이 좋은지도 부모가 선생님이나 전문가와 상의하여 아이가 미국에 있을 기간과 현재의 나이, 성격, 앞으로의 계획에 따라 아이마다 다르다.  

그리하여, 미국에 오년정도 이상 살것이고 아이가 고등학교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학교에서 권하는대로 하는것이 도움이될것이다. 

기초를 단단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신감을 갖는것이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겐 꼭 필요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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