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얼마에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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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집 얼마에 팔까요?

요새 주택시장 상황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어, 셀러 바이어 모두 많은 문의 전화를 하셔서 안내해드립니다. 지난 몇달동안에는 새학기 전에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이 많았지만, 이제부터는 좀더 여유를 갖고 자신의 상황과 재정상태에 맞는 집을 찾으려는 바이어가 늘어나므로 시장상황에 또다른 변화가 생깁니다.

셀러를 도와드릴때 손님들께서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얼마에 내놓을지 즉 리스팅 가격을 정하는 것입니다. 너무 가격이 높으면 비싼 매물이라는 소문이 나서 몇달동안 오픈하우스만 반복할뿐 문의하는 사람이 하나 없습니다. 또 너무 가격이 낮으면 제값을 못받게 되니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리스팅 가격에 대해서 손님과 상의할 때 우선 시세를 연구합니다. 주변 지역에 비슷한 조건의 집들이 어느정도의 가격에 시장에 나와 있는지, 그리고 지난 몇달동안 얼마의 가격에 거래가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시장상황이 상승세인지 하락세인지 또 모기지 시장은 어떤지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하여 적정가격을 손님과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그 다음에는 시장상황 주택융자 금리 상황 등을 고려하여 알맞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너무 비싼 가격을 정하면 매매 시기를 놓쳐서 몇달동안 팔리지 않고 가격하락 시장과 겹치면 몇달 후에 가격조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세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리스팅하여 멀티플 오퍼를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주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여 바이어들을 경쟁시켜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려는 전략입니다.

이때 들어온 오퍼들 중에서 좋은 조건의 오퍼를 정할때 가격뿐 아니라 여러가지를 고려합니다. 지나친 과열 경쟁에 따른 오퍼인 경우에 바이어의 대출기관에서 조사한 감정가격이 너무 낮으면 대출 승인이 거절되어 거래가 그야말로 깨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다음에 집을 시장에 다시 내놓으면 뭔가 결함이 있을지 모른다는 의심이 생기게 되어 좋은 조건에 팔기 어려워집니다.

바이어의 지불 능력, 예상 감정가격, 오퍼의 조건 등을 고려하여 Highest Price 가 아닌 Best Offer 를 선택하도록 도와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 뿐 아니라 무료상담하니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덕구 리얼터

douglas4989@gmail.com

408-663-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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