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택경기?

이덕구Realtor 0 2,217 2019.03.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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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주택경기?

3월에 들어서면서 올해 주택경기의 향방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변화하는 과도기로서 셀러는 집을 내놓지 않고 바이어는 집을 사지 않는 힘겨루기의 기간을 보이며, 결과적으로 눈치보기가 계속되면서 거래 가격은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2018년 시장을 돌이켜보면, 3~6월에는 시장이 뜨거웠지만 8월 이후부터는 조금 시들해지기 시작하여 그때까지 나온 매물들이 연말까지 그럭저럭 소진되었습니다.

자로 보면 베이지역 주택시장의 경우 지난해 멀티플오퍼인 경우가 거래의 82%를 차지했는데, 올해 들어 그 비율이 18%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미국 전국 통계를 보아도 멀티플오퍼 비율이 작년에 53% 였는데, 올해에는 약 13% 정도이니, 분명히 변화 국면으로 들어간 것은 확실합니다.

금과 같은 과도기에 셀러를 위한 조언은 (1) 그동안의 거래 데이터를 고려하여 현실적인 가격으로 책정하며 (2) 기본적인 수리를 하고 페인트를 하여 집이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3) 필요하다면 부엌과 화장실 등을 업그레이드해서 바이어가 집을 사고 나서 추가로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되게 즉 더욱 매력적으로 해서 팔아야 합니다. 과도기에는 조금의 차이가 팔리는 기간이나 가격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를 위한 조언은 (1) 구매 자금을 점검해서 다운페이먼트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알고 (2) 은행이나 융자기관으로부터 얼마나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여 미리 확인 서류를 준비 해두어야 원하는 집이 나타났을 때 바로 오퍼할 수 있습니다. (3) 그리고 가족 형태와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현실에 맞는 규모의 집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융전문가들이 올해 부동산 시장의 특징을 (1) 집값 상승 둔화 또는 하강 (2)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2019년 올해가 집을 팔기로 계획하신 분들께는 주택시장의 어깨와 머리 사이에서 팔 수 있는 해일것 같습니다. 과도기일수록 실력 있는 부동산 전문 리얼터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집을 팔고 사는 것이 어느때보다도 중요합니다.

여러분을 항상 응원할 뿐 아니라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덕구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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