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홈의 반등

배은희 0 4,652 2014.02.11 06:58
2013년엔 럭셔리홈 역시 최고 45%이상 올라 지난 2008년도 이래 최고가를 찍었다고 Market Tracker는 발표했습니다. 남가주 Manhattan beach가 439 million(plus sales)을 기록함으로써 북가주 산마테오카운티의 Hillsborough를 근소한 차로 제치고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싼 집이 가장 많이 팔린 도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렇게 바닷가근처에 몇백만불을 주고 사도 바닷가 뷰가 있는 집이 아니며 랏사이즈는 평균 7,500스퀘어피트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별로 크지 않은 랏인데도 최소 이백만불은 줘야 하며 대개 2,000스퀘어피트 사이즈정도의 아담한 집으로 집을 사서 허물고 새로 짓는 바이어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Manhattan beach외 남가주 Los Angeles근처 도시중에 가장 비싼 도시로 Brentwood, Beverly Hills, Pacific Palisades등이 뽑혔으며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비싼 10개 도시중에 7개 도시가 남가주에 위치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작년 한해 비싼 집이 많이 팔린 이유로는 나아진 경기와 주식시장의 리바운드입니다. 그동안의 경기침체에도 여전히 부자는 존재했고 이들은 분산투자의 한 일환으로 부동산 구매에 적극 나선 것입니다. Kyser center의 경제학자인 Kimberly Ritter Martinez는 부동산가격의 인상으로 앞으로 이들의 주거용주택 구매가 더욱 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작년에 팔린 집중 가장 비싼 집은 Malibu의 $75.5 million집으로 방 8개, 화장실 14개를 가진 15,355스퀘어피트 집이며 1993년에 바닷가 앞에 지어진 집이라고 합니다. 주소는 정식으로 공개된 적이 없지만 부동산업체들은 33064 Pacific Coast Highway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랏사이즈가 4.85-에이커에 오션뷰, 테니스코트, 풀장등을 갖췄다고 보고했으며 Zillow.com은 이 집의 월모기지가 $289,510이라고 계산했습니다.

Forbes.com은 지난 12월 6일자 포스팅에 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창사자인 Howard Marks가 한 러시안바이어에게 판 집이 미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이라고 합니다. Santa Monica를 비롯한 남가주 몇몇 도시는 작년 한 해 팔린 집중에 백만불이하는 없었다고 보고합니다. DataQuick 사장인 John Walsh는 럭셔리홈 마켓은 항상 독특하게 움직여 왔다고 언급하며  job growth, 모기지이자율, migration pattern등과 같은 economic factor등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IPO나 주식시장의 실적과는 또다른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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