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home buyers

배은희 0 3,456 2013.12.24 08:14
올해같이 부동산 경쟁이 치열해 번번히 고배를 마신 바이어들은 마켓에 나와있는 오래된 매물뿐 아니라 아예 새로 분양되는 신규주택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게 됩니다. 저희 손님중에 인도인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원래 시간이 없다며 정원이나 블라인드등 기타 모든게 이미 구비된 집을 선호하셨는데 협상이 맘대로 안되자 차라리 돈을 더 주고라도 새 집을 사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새 집을 사는 잇점이 몇가지 있는데 우선 남이 살던 집이 아니니 그 상쾌함과 깨끗한 느낌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꿈꿔왔던 나만의 공간을 내가 원하는대로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새 집만이 갖는 최대의 장점이겠습니다.
그 다음 빌더가 보증하는 warranty, 즉 workmanship, material, structural, appliance등에 해당하는 많은 워런티를 받으므로 오래된 집에 비해 향후 repair에 대한 걱정이 훨씬 덜할 것입니다. 이에 반해 차압매물은 오랫동안 방치됐으므로 무슨 문제가 있을지 모르고 또 많은 경우 as is로 사야 하기 때문에 집의 상태를 정확히 확신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새 집의 또 다른 장점은 대부분 in-house lender나 연계된 은행을 갖고 있으므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모기지 이율을 제공하고 closing 또한 최대한 빨리 하도록 은행과 빌더간에 서로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이 밖에 시대에 맞게 집 안팎으로 현대적 감각과 실용성을 최대한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현대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살면서 불필요한 추가비용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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