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제대로 알자!

배은희 0 3,718 2013.09.17 16:02
최근 질로우 서베이에 의하면 집을 사려는 바이어중 3분의 1은 모기지 term과 financing, 랜더를 선택하는 방법등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에
틀리게 답했다고 말합니다. 응답자의 31%는 5%미만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34%는 "annual percentage rate" (APR)
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몰랐으며 4명중 1명꼴로 프리어프르벌을 해준 은행으로부터 반드시 모기지를 얻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질로우 수석 모기지디렉터인 Erin Lantz는 대부분의 바이어 어떻게든 집을 싸게 사려는 데만 집중한 나머지 내게 적합한 론을 찾는 방법을 모른다면서 여러 랜더를 컨택해 이자율 및 세부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랜더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서베이에 응한 34%의 바이어들은 법적으로 랜더가 일괄적으로 부과하는 크레딧리포트, 어프레이절등에 대한 수수료를 반드시 내야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랜더마다 그 금액이 틀리고 또 협상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바이어 입장에선 APR이 뭔지도 모르는데 어떤게 나은 조건인지 따져보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APR은 fee, upfront points, origination and underwriting fee 및 기타 부대비용등을 감안해서 산정된 비율입니다.

first home 바이어의 34%는 3.5%미만의 다운으로도 집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응답자의 24%는 자기 주거래은행으로부터 모기지를 얻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 또한 반드시 적용되는 사실은 아닙니다. 워낙 랜더간의 경쟁이 치열하므로 다른 은행이 더 좋은 마진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홈바이어가 0.5%만 이자율을 낮춰도 buying power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매월 $28 절약을 가져다 줍니다. 이는 30년 모기지일 경우 만불이상의 절약이며 이 28불을 덤으로 갚을 경우 30년 모기지를 27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큰 혜택입니다.

바이어가 갖는 흔한 오해중에 또 하나는 프리어프르벌을 해준 은행으로부터 반드시 모기지를 얻어야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의무는 없으며
그보다 나은 조건을 찾으면 언제든지 랜더를 바꿔도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3분의 1에 해당하는 홈오너 포클로져를 당하거나 숏세일을 할 경우 론을 얻어 다시 집을기까지 7년을 기다려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숏세일 경우 최소 2년만에 집을 구매할 합법적인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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