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리모델링

배은희 0 3,906 2012.08.14 10:04
집을 팔려고 결심한 셀러들은 최대한 제값을 받기 위해 마켓에 매물을 내놓기 전에 여기저기 수리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고 시작할 경우 경비는 경비대로 들고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필자는 이를 막기 위한 몇가지 리모델링 팁을 이번주에 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one time offer는 피하십시오. 즉, 스페셜 오퍼라며 이번에만 그렇게 해준다는 식의 광고는 대부분 과장된 상업용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두번째, National Association of the Remodeling Industry (NARI)는 지나치게 싼 견적에 현혹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특히 예고도 없이 찾아와 옆집 리모델링해주고 남은 재료로 싸게 해주겠다고 하는 건축업자들은 조심하십시오. 작년 Better Business Bureau에 보고된 한해 가장 큰 scam중 하나가 이런 수법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로 건축업자가 보험이며 라이센스가 있는지 직접 확인하시고 일주일전 혹은 한달전 일한 손님이 아닌 과거 5년전 일을 맡겼던 손님들을 연락하셔서 성실함과 전문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분은 라이센스 없는 싼
중국업자를 통해 집을 고쳤는데 결국 시에서 요구하는 규정에 부합되지 않아 다시 공사를 한 쓰라린 경험을 갖고 계십니다.
네번째, Better Business Bureau(BBB.org)나 NARI.org에 혹시 내가 고용한 건축업자에 대한 불평이 있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다섯번째, 적어도 견적은 세군데이상 받아보시고 일을 시작하기전 내는 deposit은 10%이상 내지 마십시오. 나머지 deposit은 건축업자가 시간맞춰 다시 오고 믿음이 갈때 줄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여섯번째, 내가 받은 견적이 비싼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www.remodeling.hw.net 가시면 지역별로 또 리모델링 각 분야별로 고치는데 드는 평균 비용이며 이렇게 고침으로써 집의 가치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상세히
비교, 분석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의사소통은 가급적 writing으로 하셔서 증거를 남기시고 특히, 일의 진척에 따라 지불할 금액(payment plan)등은 서로 투명하게 서면으로 보관하십시오. 만약 건축업자가 현금으로 그것도 한번에 모두 받길 원하면 일을 맡기지 마십시오.

내가 알고 시작하는 것과 전혀 모르고 일체 맡기는 것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위에 열거한 사항들을 꼭 점검하셔서 불필요한 경비와 감정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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