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빨리 갚고 저축하자!

Arch Financial Group의 재정고문인 Ronit Rogoszinski는 비록 30년짜리 장기 모기지를 갖고 있더라도 이를 빨리 갚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하우스 부대비용을 그만큼 빨리 줄이고 부채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제 막 30년 모기지를 빌린 사람들에게 이는 너무 멀고도 큰 희망일테지만 시작부터 모기지론을 언제, 어떻게 pay off할지 구체적인 재정계획을 세우는 것은 홈오너가 당연히 해야할 고민일 것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저이자로 빌린 론을 갚느니 갖고 있는 캐쉬를 다른데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말할테지만 Mclntosh Capital 재정고문인
Alfred Mclntosh는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홈오너일수록 모기지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럼 모기지를 어떻게 일찍 갚을까요?

전문가들은 매월 모기지금액을 갚을때 50불이던 500불이던 여유돈을 추가로 더 갚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추가로 내는 돈이 이자를 갚거나 escrow account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원금을 갚는데 쓰여져야 합니다. 한달에 한번씩 추가 금액 내기가 버겁다면 모기지를 한달에 한번 갚는 대신 이주에 한번씩 갚으라고 합니다. 즉, 1년에 12번 내지 말고 26번 내는 것인데 이렇게 갚는 것은 30년 모기지 기간을 24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Gift money나 유산, 보너스, 인컴택스 refund등은 매월 모기지금액을 추가로 더 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extra money입니다.

이러한 전략은 특히 가계 부채가 적을수록 효과적인데 이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누구에게나 가장 비싼 부채를 갚는 것은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방법은 모기지이자율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 주는 투자처를 찾는 것입니다. 그리고 은퇴했을때 그렇게 모은 돈으로 모기지를 갚는 것입니다.
리파이넨싱은 모기지를 빨리 갚을 수 있는 또다른 한 방법입니다. 기존보다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를 해서 그만큼 남는 여윳돈을 추가로 더 내고 일찍 갚아버리는 것입니다. 재융자를 가장 잘 활용하려면 재융자할 때 총 기간을 단축하십시오. 예를 들어 기존의 30년 모기지에서 10년을 갚았다면 재융자를 새로 할때는 15년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캐쉬가 별로 없는 홈오너들은 모기지를 갚기 위해 은퇴연금을 꺼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요즘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유는 모기지를 갚으려고 찾은 은퇴 연금엔 penalty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미국인들이 은퇴연금이 턱없이 적기 때문에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예외로는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이 차압당할 위기에 처했다면 홈오너의 결심에 따라
은퇴연금을 꺼내 모기지를 갚는 것은 차압으로부터 집을 지킬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