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오늘은  앞으로 닥칠  금리인상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기금리 인상과 모기지는 서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어쨌든 이번에 단행될 금리인상으로 모기지이자율이 궁극적으로 올라갈것이라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이로 인해 일부 바이어들은 그만큼 affordability가 낮아질 것이므로 집사기를 포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기지와 상관없는 렌트시장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특히 변동금리모기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타격을 입을텐데 다행인 것은 이런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Urban Institute의 최근 데이타에 의하면 2015년 6월 현재 89.4%의 모기지가 30년 고정이자이고 이 중 5%가 15년 고정이자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 몇년간 유지됐던 낮은 이자율 덕분에 많은 홈오너들이 재융자로 이자율은 묶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재융자에 실패해 할 수 없이 변동금리를 갖고 있는 많은 실버세대들도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변동금리모기지는 10년 만기 국채에 연동되어 움직이는데 국내 및 해외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거리로 국채를 많이 사고 있으므로 그 수익률이 비교적 낮고  이렇게 수익률이 낮다는 것은 변동금리이자율이 가파른 상승없이 서서히 오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자율인상이 부동산시장에 슬럼프를 가져올 것이라는 일부 어두운 전망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모기지를 얻을 때 이자율에 영향을 받기 보다는 본인  life event에 더 영향을 받으므로 이번에 단행될 이자율인상이 갑작스런 마켓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물론 이자율이 낮았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재융자를 할 수 있었고 같은 가격의 집을 적은 돈을 주고 살 수 있었으며 그 여분의 돈으로 빚을 갚거나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홈오너들은 이자율보다는 이사나 새 직장, 월급인상, 결혼과 출산등 본인 인생의 변화로 인해 집을 사야할 이유가 생기면 이자율에 상관없이 주택을 구매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자율 인상이 가져다 줄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맞게 미리 대처하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