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골절을 유발하는 골다공증

자생 0 5,468 2012.11.27 06:54

유난히 추웠던 한겨울이 지나고 3월이 되자 그동안 못했던 대청소를 하거나 꽃놀이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굳어져 있던 몸의 근육과 인대를 갑작스럽게 사용하면서 근육에는 피로가 쌓이고 인대가 긴장하게 돼 여러가지 척추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등산을 가거나 꽃놀이를 하던 중 부주의로 인해 압박골절이 나타날 수 있다. 압박골절은 특히 50대 이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이유는 이 연령대의 여성에게서 골다공증이 많이 진행되기 때문인데,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척추를 잡아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화되므로 압박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압박골절이 생기면 거동을 못할 정도의 강한 통증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에는 사망과 연계될 정도로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압박골절은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발생하기 쉽지만 골다공증이 심할 경우에는 특별한 외상 없이도 압박골절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칼슘 및 비타민 섭취로 뼈의 건강을 챙겨야 한다. 특히 걷는 운동은 뼈에 물리적인 자극을 줘 뼈 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근육의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당한 햇볕을 쬐어줌으로써 필수적인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도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다.

 

그렇다면 이렇게 압박골절을 유발시킬 수 있는 골다공증은 어떻게 발생할까? 골다공증은 쉽게 말해 뼈에 있는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진 경우를 말한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골생성과 골파괴가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골생성보다 골파괴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되면 균형이 깨지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보통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거나 노령화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나타날 수 있고, 내과적 질환이나 약물복용 등으로 인해서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폐경이 되거나 나이가 고령이 될수록 골다공증 검사인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보다도 골다공증에 걸리기 이전에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거나 칼슘제제 등 뼈에 좋은 음식을 복용하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한 골생성을 촉진하는 가벼운 보행을 하면 뼈를 생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자생한방병원 침 치료는 척추와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준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어렵고 혈액이 마르며 염증이 생겨 아프게 되는데, 자생약물인 청웅연보나 관절고는 연골을 재생시키는 콜라겐과 교질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복용하게 되면 손상된 연골이 튼튼해지고, 재생되면서 골다공증 치료는 물론 예방도 도와준다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