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척추관절센터] 퇴행성 목디스크

자생 0 3,508 2016.02.17 10:33
자생한방병원 산호세분원 진료원장 김은혜

노화가 진행되면 뼈에서는 칼슘이 빠져나가고 디스크는 수분이 빠져나간다.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점점 줄어들면 납작하게 찌그러지면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목뼈 표면에 뼈 조직이 가시처럼 덧자라 퇴행화되어 얇아진 디스크와 함께 신경을 자극하여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퇴행성 목디스크라고 한다.  대체로 퇴행성 목디스크는 추간판 탈출 등 퇴행과 동반되는 질환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극심한 경우에는 디스크의 수분이 다 빠져나가 MRI영상에서 납작해지고 검게 나타나며, 가시처럼 덧자란 뼈 조직 때문에 뼈가 달라붙기도 한다. 50-60대의 연령에서 뚜렷한 진행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 오래 앉아있는 습관 등과 같이 목뼈의 퇴행화를 부르는 습관들로 30-40대와 같은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퇴행성 목디스크 원인>
1. 뼈와 디스크의 노화 현상으로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고 디스크가 납작해지면 뼈가 가시같이 자라는 경우
2. 고개를 오래 숙이거나, 오래 젖히는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3. 소파에 누워 TV를 보거나 높은 베개를 베는 것과 같은 나쁜 습관
4. 축구, 유도, 레슬링, 골프 등 격렬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긴 경우
5.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생활 패턴으로 오는 운동 부족, 잘못된 생활 습관
6.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허리의 스트레스, 흡연 등으로 체내의 진액이 부족해지는 경우
7. 거북목, 일자목, VDT증후군 등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퇴행성 목디스크 증상>
1. 목덜미가 항상 무겁고 뻐근하다.
2. 고개를 좌우로 끝까지 돌려보거나 옆 뒤쪽으로 젖혀보면 어깨, 등쪽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3. 심하진 않으나 팔이 저리다.
4. 평소 낙침(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뻣뻣하고 고개를 움직이기 힘든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퇴행성 목디스크의 치료>
퇴행성 목디스크는 퇴행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을 없애는 치료와 더불어 퇴행으로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재생시키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목뼈가 더 이상 퇴행되지 않도록 막는 치료가 필요하다. 자생에서는 디스크 치료 한약으로 손상된 조직과 신경을 재생 시키고 뼈와 근육, 인대를 강화시켜 퇴행화된 뼈에 결핍돼 있는 영양소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비뚤어진 목뼈를 바른 위치로 환원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이는 카이로프락틱, 주변 조직의 긴장을 해소하여 통증을 없애는 물리요법,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운동요법 등을 병행한다.

산호세 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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