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키 늘리기 프로젝트 - 성장 장애 요인과 키의 상관 관계

자생 0 4,118 2014.12.23 09:17
자생한방병원 산호세 분원장 한의사 김완

성장기에 이미 부모의 키를 훌쩍 뛰어 넘은 아이들을 보면 성장의 결정적 요인은 유전이 아님을 실감하게 된다. 실제 통계적으로도 20~24세의 한국인의 평균키는 1979년에 남 167.7cm, 여 155.5cm였던 것이 2012년에는 각각 175cm와 162cm로 33년 동안 크게 증가하였다. 수치상으로 남성은 7.3cm, 여성은 6.5cm가 더 커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키가 크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영양 상태, 운동, 숙면의 세 가지를 꼽는다. 유전적인 요인을 극복하고 최대한 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단백질과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동시에 성장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숙면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키가 안 자라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보통 이 세 가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이의 키가 또래에 비해 많이 작다고 생각된다면 일단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욕부진, 편식,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 계통 증상이 주로 성장을 방해하지만,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와 같은 질환 또한 숙면을 방해하고 식욕을 떨어뜨림으로써 성장에 악영향을 준다. 사춘기가 빨리 나타나는 성조숙증 역시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만약 이와 같은 특별한 방해 요인이 없고 아이가 또래에 비해 특별히 작은 편이 아니라면 부모와 본인의 노력만으로도 유전적인 키를 뛰어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성장 장애에 해당하는 경우, 예를 들어 10명을 키 작은 순서대로 세웠을 때 3번째 이하라거나, 1년에 평균 4cm(1.5인치) 미만으로 자라고 실제 뼈 나이가 아이의 나이보다 2살 이상 많은 경우, 또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평균보다 낮은 경우 등에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생한방병원에서 진행하는 성장관리 프로그램은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성장촉진 한약 처방과 함께 성장판 주변을 자극하는 성장침,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비뚤어진 척추를 교정하는 추나 수기요법 등의 개별 맞춤치료를 통해 성장 방해 요인을 해결하여 아이들의 정상적인 성장을 돕는다. 
물론 성장관리 프로그램에만 의존하여 앞서 언급한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며 실질적 효과를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과 주변의 독려가 필요하다. 사실 날마다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일찍 자고, 스트레스를 피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꾸준히 지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부모가 자녀의 키를 최대한 키워주고 싶어도 아이 스스로 의지가 없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좋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산호세 분원 408-645-8232 / SF 분원 415-913-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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