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라인, 뒤태를 보면 척추건강이 보인다 (1)

자생 0 4,825 2012.03.27 04:38

겨울이 가고, 날씨가 풀리면서 봄과 여름을 준비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갸름한 얼굴의 V라인과 글래머러스한 S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올해는 균형 잡힌 어깨선과 매끈한 라인이 만들어 내는 Y라인이 아름다운 몸매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매끄러운 어깨와 라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뒤태를 이루는 등의 곡선은 척추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먼저 척추를 올바로 세우지 않는다면 모래 위에 쌓은 성이 가능성이 크다지금부터 Y라인을 무너뜨리는 척추질환과 그에따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첫번째, Y라인 곡선이 사라진 평평한 등이다.

건강한 뒤태의 기본은 어깨 선에서 내려와 날개 라인을 거쳐 척추를 따라 허리까지 뻗은 등골이 만드는 Y라인이다. 살이 많이 것도 아닌데, 거울에 비춰보았을 굴곡이 보이지 않는다면 등이 굽은거북등증후군 의심해 있다. 거북등 증후군은 하루 종일 구부정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거나 습관적으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있는 사람에게 흔한 증상으로 등이 굽으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S곡선이 일자로 펴지는 이상 만곡을 말한다. 주위의 뻐근함과 결림이 잦고 허리를 뒤로 젖히기 힘든 특징이 있다. 거북등 증후군이 오래 지속되면 충격을 흡수하는 허리의 만곡이 펴지며 작은 충격에도 척추가 쉽게 상할 있다. 일반적으로 거북등 증후군은 손으로 터치하기 힘든부위의 척추뼈 바로 좌우의 척추기립근에 통증이 유발되며 만성화되면 등의 통증이 목이나 허리로 내려가는 경우가 흔히 나타난다. 특히, 척추 중에서도 뼈는 움직임이 가장 적은 뼈로, 뻣뻣하고 혈액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오래 앉아 있을 때는 50분에 1번씩 일어나 5분정도는 허리를 흔들고 뒤로 젖혀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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