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이시여~

듀오 0 5,083 2013.07.20 05:41

제목:  신이시여~

 

6월말에 이벤트 행사를 마치고 91년생 따님을 보내신 어머님 한테 엄청난 컴플레인을 들어서 몸무게가 5파운드는

자동으로 늘어난것 같다.

전화로 거의 30분이상을 듣고 있다 보니 아무리 손님은 왕이라고 하지만 많이 속상하고 속상 했다.

하지만 얼마나 답답 하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실까 하는 마음으로 바꾸어서 생각을 해보니 어머님 마음을 이해를 

하기로 했다 그러니 내가 마음이 편안해 졌다.  

이벤트 행사를 할때마다 많은 광고,몆달전부터 장소 섭외. 음식.오시는분들이 연령,직업. 학교 밎 남.녀비율. MC, DJ

등등을 결혼식 못지 않게 준비를 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부분이 많다.

젊은이들이 한국보다 인연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없기때문에 이벤트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줄려고 하는데

중심을 두고 일년에 몆차례씩 크리스마스 이벤트, 쿠킹이벤트,기차타고 떠나는 이벤트 등등을  하고 있다.

전화를 하신 어머님은 따님이 좋은 짝을 꼬옥 한번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 하셔서 그런지 따님을 이쁘게 미장원가서 머리도 하고

전문가 한테 가셔서 화장도 시키고 명품드레스도 입혀서 보냈더니

생각외로 이벤트 행사가 한국처럼 고급스러운 파티가 아니었다고 하셨다.

전화를 끊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어머님께서 한국에서 오신지가 얼마 안되셔서 드라마에서 보는 청담동 파티를 생각을 하셨던것

같았고,,참석을 하신분들이 거의 영어권 이시다 보니깐 미국오신지 얼마 안되신 따님이 대화를 나누는것도 부담이 가고.영어로만 진행을 하다 보니 분위기가 안맞았던것이다.

 

만약에 따님 성격이. 활발한 성격이었으면 서로 어울려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텐데. 어머님이 억지로

보낸 느낌이 올정도로 입은 산처럼 나와서 웃지도 않고 앉아 있으니 남성분들도 옆에가서 이야기를 시키는것이

부담이 가져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한참 꽂다운 나이에 이왕 이렇게 왔으면 즐겁게 웃으면서 분위기도 맞추고 했으면 인기가 좋았을테 아쉬웠고.

꼬옥 인연을 못만났어도 앞으로 미국생활을 하면서 좋은 조언을 들을수 있는 오빠. 언니들이 많이 왔기때문에

도움이 언제가는 도움이 필요할수 있겠구나 생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맞추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웠던

따님 이었다.

 

부모님들은 앞뒤 생각을 안하고 자녀분의 이야기만 듣고 무조건 컴플레인을 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항상

내가 아는 사람들이 무지 많다. 이런식으로 이벤트를 하는것을 본사는 알고 있느냐. 참을 수가 없다.

앞으로 절대로 자녀를 안보낸다.

아직도 머나먼 미국땅까지 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분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벤트행사를 마치고 파김치가 될정도로 몸은 피곤 하지만 젊은이들이 와서 남자들끼리는 좋은 친구를 만날수 도 있고.

여자들끼리도 좋은 친구를 사귈수도 있고. 좋은 짝을 만날수도 있기때문에 이벤트 행사를 마치고

일년 후에는 우리 이벤트때 만나서 결혼 해요 하는 소식을 들을때는 준비를 하면서 고생을 했던 기억은 없어지고.

앞으로 또 어떤 이벤트를 할까?  벌써 내마음은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를 하면서 얼마나 고생을 하셨어요.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하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지만 나의

그냥..자그마한  바램이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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