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진

듀오 0 4,027 2013.06.21 05:03

따님매칭 때문에  모친 한테 전화를 드리면 우리 딸은 일이 많아서 집에 오면 피곤 하니깐. 과일 먹으면서 엄마하고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주말에는 샤핑도 같이 다니면서 따님 하고 즐겁게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하시면서 따님 하고 정말로 잘 맞는 분이 아니면 일을 많이 하고 있는 따님은 주말에는 편안하게 쉬어야 하니깐.
정말로 꼬옥 만나서 좋으실분만 소개를 하고 미팅을 잡으라고 하셨던 어머님께서 하루는 맛있는 호도과자를 한박스 사들고 사무실에 방문을 하셨다.

어머님 왠일이세요? 어제 밤잠을 설치셨다고 하시면서 급하게 꼬옥 할 이야기가 있다고하셨다. 집에서  사진을 정리를 하면서 가족 사진을 보니깐  사진속에 있는 분들이 벌써 반이 이세상사람이 아니드라.... 나두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으라는 보장이 어디 있겠느냐 하시면서 그러면 우리 이쁜 딸은 의지하면서 살 남편과 자식이 있어야 하는데 저렇게 결혼을 할생각도 안하고 아직도 나이가 들어가는것을 모르고,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식사 하지,,도시락 싸준것 가지고 가지, 부족한것 없이 혼자서 편안 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깐. 갑자기 결혼을 서둘러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시면서 방문을 하셨다.

요즈음 아이들은 20대에 학교를 다닐때 짝을 못만나면 졸업을 하고 ,한참 일에 매달리는 나이 30대에는 거의 짝을 만날수 있는 기회가 없고, 본인도 자꾸 연애감정이 시들해지면서 귀찮아지면서, 눈에 확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면 복잡한 결혼을 해야 하나. 잘못하면 이혼을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는것 같다.
또한,
학교다닐때는 공부를 하느라고 못한 사회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여행을 가지다 보면 어느새 나이가 40대에 접어드는분들이 주위에 정말로 많이 계신다.
집집마다 결혼을 안한 자녀들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주말에 자녀들이 놀러오면 부모님과 자녀사이에 서로 눈치보고 ,언성이 높아가고 집에 가는 자녀들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프고 , 학교다닐때는 따로 나가서 살다가도 직장 다니면서 짐보따리를 들고 집으로 들어오는 자식을 뭐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하루 하루 자식 얼굴보고 웃고 지내다 보니 어느새 자식이 결혼 적령기는 넘었고, 자기가 알아서 데리고 온다고 큰소리 펑펑 치고 있지만
10년전부터 들은 소리를 이제는 안속지 하면서 속상하다고 하시는 부모님들..
이해를 한다.
나두 남자아이 둘을 키우면서 어쩜 그렇게 잘났는지 모른다.
어머님께서 가족 사진을 이야기를 하셔서 나두 집에 와서 가족 사진을 봤다.
너무나도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아버지는 100세까지 사신다고 큰소리 치시더니 80도 못넘기고 가셨고, 어머님은 아버지 돌아가시면 혼자서 우아하게 여행을 다니면서 살아야 겠다고 하시면서 먼저 가셨다. 둘째 이모부가셨고 큰이모 가셨고..
내일일을 정말로 모르고 사는 세상.
하루에 감사 하고 최선을 다하고 남들처럼 평범 하게 사는 삶이 복받은 삶이다고 생각 한다.

특별한 사람이 없다 하지만 다 짝이 있기때문에 우리는 최대한 기회를 가져보면서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자녀들의 결혼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 한다. 부모님들 또한 자녀들한테 가족의 의미를 부여 하고 결혼을 꼬옥 해야 하는 의무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
방문 하신 어머님께서 이제는 재혼남성분도 오픈을하시겠다고 하시면서,. 빨리 빨리 프로필을 보내고 열심히 따님을 미팅장소에 내보낼테니깐. 신경을 많이 써다라고 하시면서 떠나셨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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