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미국 USA!

듀오 0 2,278 2019.04.02 06:44

미국에서 태어난 2세 남성 분들이 한국 여자를 배우자감으로 찾고 있다고 최근에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오늘도 오후 늦게 사무실을 방문을 하신 2세 남성 회원님은 한국말을 거의 잘못하시지만 본인이 20대 중반정도 즈음에 아버지를 통해서 처음 듀오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젊어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인위적인 만남이 싫었고, 자연스럽게 짝을 만나겠지 하고 귀에 들어오지를 않았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니 한국여자와 결혼을 하고 싶고, 이러다 나이가 40세가 금방 올 것 같아서 방문상담을 요청을 하게 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상담 오기 전에 회사 리뷰도 상세히 검색도 해보고 잘 알아보고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해보고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말을 하시면서 필요한 서류를 다 준비해서 들어오실 정도로 성격이 굉장히 꼼꼼하고 섬세하셨다.

또한 원하시는 스타일은 이쁜 여자! 다 자기눈에 안경이라고 프로필 소개 진행을 하다 보면, 꼭 맞는 인연이 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하시고 만남을 적극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거의 짝을 만나시고 있고, 결혼을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기특하다고 칭찬도 아낌없이 해주고 앞으로 소개 진행을 잘 도와드리겠다고 상담을 끝냈다.


일주일 전에 사무실 방문을 하신 아버님께서 우리 아들 외모가 아저씨 같은 스타일이라서 요즈음 젊은 여성들 한테 인기가 있는 스타일이 아닌 것 잘 알고 있다고 말씀 하시면서 그런데 말입니다, 인연이 될려니 소개를 해주신 여성 분은 우리 아들 스타일이 좋다고 먼저 표현도 해주고, 우리 집안에서 제일 키도 크다고 말도 해주고 여자분쪽 부모님도 아들을 자기 자식처럼 사랑해주는 모습이 아버지가 보기에도 참 좋으셨다고 하셨다

벌써 예비 며느리하고 가족 카톡방을 만들어서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지내고 있다고 말씀 하시면서, 얼마나 검소한지 결혼선물로 명품가방을 사준다고 해도 안 받겠다고 하고 다 거절을 해서 처음에는 섭섭 했지만, 그 쪽 부모님을 만나보니 이해가 갔다고 말씀하셨다. 재산은 가지고 있지만 상당히 검소함이 생활에 배여있는 분들이라서 며느리가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의 검소함을 보고 자라서 사치를 안부리는구나 하고 이해를 하셨다고 하셨다.


점점 늘어나고 있는 2세들, 3세들이 미국이니깐 타인종하고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있겠지만 이왕이면 한국 부모님뿐만 아니라, 본인들도 한국사람을 원하고 있어서 듀오에서 일을 할수록 어깨가 무거워지고있다. 오늘 방문을 하신 우리 회원님은 인연을 만나기를 아주 기대를 하시고 가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꼭 좋은 인연을 찾아드리고 싶다.

: 결혼 정보회사 듀오 제니퍼 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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