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

듀오 0 15 04.07 07:43

결혼 적령기에 있는 따님을 문의 하시러 전화를 하신 고객이 "혹시 저 기억 하시나요? 아마도 15년정도 전에 만나 뵌 적이 있어요. 그 당시 아내를 저 세상에 보내고 세상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을 했었어요~ 그 당시는 심적으로 오픈을 못해서 결정을 못 내리고 왔는데 벌써 시간이 너무 빨리 훅 가서 벌써 50대 중반이네요. 그 동안 자식 둘을 정성껏 키우면서 엄마가 없는 빈자리를 제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뵜으면 합니다." "그럼요~ 언제든지 편안한 시간에 들르세요." 전화를 끊고 몇시간 후에 따뜻하고 속이 노랗게 잘 익은 군고구마를 넘치도록 사가지고 오셔서 직원 선생님들하고 나누어 먹으려고 주셨지만 너무 많다고 가실 때 가져 가셔서 드시라고 몇개만 두고 다시 싸드렸다.

선생님 ~ 우리 딸이 93년생인데 공부를 자꾸 하겠다고 하지 뭡니까? 학새 했으면 되었지. 공부 더하면 가방끈만 길어지고 그러다 보면 30대 중반이 되니까 지금 제일 좋은 나이니니깐 준비해서 결혼을 시켜야 겠어요. 하시면서 한 푼 한 푼 모아놓은 비상금을 주시면서 수고비라도 드려야지요, 말씀하시는데 마음이 짠해졌다.

"그러는 선생님은 재혼 안하세요?" "저도 해야지요. 그 동안 주위 사람 소개로 한 사람을 만나서 재혼했지만, 그 사람은 제 신분에 욕심이 있었던 여성분이셨어요. 데리고 온 자식이 아들이었는데 도저히 못 살겠드라고요. 그래서 헤어지면서 이혼 수속을 했는데도 복잡하고 참 힘들었어요. 겁이 나서 아무나 소개를 못받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소개를 받고 우리 딸도 소개를 받고 했으면 해서 용기를 내서 찾아왔습니다." 

15년 전에 하얀 피부에 인상이 참 좋으셨는데 고생을 많이 하셨는지 피부도 거칠해 지셨지만 마음 씀씀이는 워낙 착하셔서 이제 고생 덜하시고, 착한 배우자를 만나셨으면 좋겠고, 따님도 좋은 짝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는 신나게 매칭을 해서 우선 아버님 먼저 만남을 주선해 드렸다. 두 분이 만남을 하는 시간에 괜히 내가 설레고 서로 마음에 들어야 하는데.. 조바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바로 카톡으로 미팅 결과를 알려 주셨다.

"이분으로 결정할게요. 제니퍼 선생님 좋은 분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같이 살 사람으로 저는 정했습니다. 이 분께서도 저를 허락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만나보신 여성분이 5살 연상이기는 하지만, 젊어 보이시고 성격이 소탈하시고, 소박 하시고, 이해심이 있으셔서, 도리어 이런 연상의 여성분이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만남을 주선했는데, 첫번째 만남에서 원하시는 상대를 만나신 것이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 제니퍼 팀장 (213) 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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