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스토리

듀오 0 2,925 2017.12.09 08:03

-영화 같은 스토리-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40살 된 아들이 처음으로 예쁜 한국 여자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온 가족들이 깜짝 놀래서 흥분된 마음과 기쁜 마음으로 만나봤다고 전화 주셨다

만나보니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인데 한국말도 아주 잘 하고 고맙게 저녁 식사 잘 하고 간다고 한국말로 손 글씨로 적은 카드로 놓고 갔다고 하시면서 아들하고 둘이 서 있는데 키도 맞고 둘이 너무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고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해서 아들한테 물어보니깐 엄마가 좋아하는 듀오에서 만났잖아요

그런데 여자는 텍사스 거주 하는데 둘이 첫 만남은 어디에서 만났냐고 물어보니 서울에서 만났다고 해서 너무 놀래서 아니 어떻게 서울이니? 너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여성분은 텍사스에 거주 하는데 어떻게 서울에서 만났니?하니 학회 세미나 때문에 서울 출장 중 이었는데, 여성분은 외 할머님 만나러 서울에 왔다고 마침 연락이 되어서 만났는데 대화도 잘 통해서 미국 와서도 계속 연락을 하면서 만나고 있었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랬다고 저한테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셔서 저도 최근까지 소개를 했는데 아드님께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안 보겠다고 하셔서 그런지 알았다고 했더니 아니 2세들은 누굴 만나면 왜 다른 사람을 안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봐야지 결혼을 할 텐데 나이는 자꾸 들어가는데 만약 이 사람 하고도 결혼을 못하면 어떻게 하냐고 내심 걱정을 하시면서도 이번에 인사 온 텍사스 아가씨를 칭찬 하시면서, 마음에 들어 하셨다

큰 아들은 유럽 여자하고 결혼 했다가 이혼 했지, 딸도 외국 사람하고 결혼해서 동부에 있지, 기도 제목이 한국 며느리 맞이하고 싶다고 일년 내내 했더니 지성이면 감천이다라고 정성을 다하니 하늘도 움직인 것 같다고 그 동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찾아주어서 짝 될 사람을 보내 주어서 하늘도 어미맘을 도와 주는 구나 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늘 우리 아들을 위해서 상냥하게 애 써 주시는 제니퍼 커플 매니저님께 고마움도 잊지 않겠다고 하시면서 7개월 동안 많은 서포트를 하셨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깔깔대고 웃어도 눈가에 주름이 안 생기는 신기한 크림이 있다고 본인이 쓰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하나 사서 보내주신다고 써 보라고 하셨다

저녁 세수하고 나면 귀찮아서 스킨 있으면 바르고 없으면 안 바르고 크림도 눈에 보이면 바르고 안 보이면 안 바르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눈가에 주름이 안 생기는 신기한 크림 이라고 하니 열심히 발라봐야겠다고 남편한테 자랑을 했더니 너는 피부가 민감해서 아무거나 바르면 간지럽고 뭐가 나잖아 하며 자신이 발라야겠다고 한다

내가 요즘 눈 밑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눈꺼풀도 내려와서 눈이 반쯤 감겨서 눈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남자는 나이가 들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지는 것이 맞기는 맞나 보다

남편은 요즘 부쩍 얼굴에 신경 쓰고 거울 자주 보고 나는 도리어 완전 털털 해져서 거울도 안보고 사는데 그래도 회원님 어머님이 보내주시는 신기한 크림을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발라서 젊어져야지! ^^


결혼 정보 회사 듀오 이 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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