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소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국 거주중인 여동생이 느닷없이 언니! 다음주에 미국 들어가는데 혹시 스튜디어 시티 동네가 어디야? 언니집하고 거리가 가까워?

왜? 이번에 미국 가면 다니엘 헤니를 만나볼려고~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그동네 마켓에 가면 우연히 라도 만나지 않을까? “한국 방송 모 프로그램을 봤는데 완전히 자기관리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강아지 이름이 망고인데

여의도에서 데리고 왔대” 신기하게 영어보다 한국말만 알아듣는다고 하드라 신기하지~ 그리고 미국은 영화촬영하는곳에서  

랍스터도 주드라.! 와우! 보기만 해도 신기했어”

“ 언니 그리고 헤니가 김치찌개도 좋아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한국 사람이드라. 내가 김치찌개 만큼은 잘 끊이잖아.  두부 팍팍 넣고 돼지고기 넣고 한대접 끊여놓고 오고 싶더구먼”.

언니 내가 그 방송을 보고 또 보고 했어~ 그런데 아직 결혼을 안한 미혼이대.~ 언니가 연락좀 해서 헤니 짝을 찾아줘봐 ~

끊임없이 거의 한시간을 이야기를 하고 또 해서 듣고만 있었다.

하두 멋지다고 해서., 다니엘 헤니가 나오는 방송을 보면서 나두 매력에 빠지면서 김치찌개 끊여주고 오고 싶었다.

또한 남자들 3명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는 와중에 단연코 결혼이야기가 나왔다. 3년전만 해도 연애도 하고 여자친구도 사귀었는데, 지금은 결혼은 하고 싶은데 좋은 여자 찾기가 힘들다고 하면서, 아무 여자나 만나는것도 이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정말로 좋은 여자를 만날수 있을까?

쓸쓸한 표정을 보였다..  

그나이에 가장 큰 고민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니 헤니의짝은 어떤사람을 만나게 해주면 좋을까? 혼자 상상도 해봤다.

..

한국에 있는 동생은 왜 그토록 열광을 하는것일까?. 수영장이 있는집 하고 캘리포아니아 상징인 팜츄리가 쭉쭉 보이고, 언덕위에 그림 같은 집에서, 차고 그라지가 자동으로 열리면서 고급스러운 차를 운전하고 나오면서 이웃들을 보면 반갑게 하이! 인사 하는 모습,

부드러운 미소, 남을 배려 하는 마음의 여유, 가까운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직접요리를 해서 와인한잔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등이

가슴을 두근두근 하게 만들었나보다.

시끌시끌한 한국의 시국에다가 20~30대 젊은이들은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고, 그러다보니. 자기자신을 위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공부하고,

밤 늦게까지 일에 시달리고, 원하지 않은 회식자리에, 점점 노후가 불안함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 젊은이들을 보다가

여유롭게 자신을 위해서 노력 하고, 관리를 하는 모습, 잘생긴 외모도 두근두근에 한몫 한 것 같다.

동생한테,전화 해서, 다니엘 헤니 보고 싶으면,

스튜디오 시티 동네 가지 말고, 듀오 와서 하루만 일을 하고 가라고 했다.

내눈에는 .남자회원님들은 다 다니엘 헤니이고, 여자회원님들은 다 김태희 외모거든!!

하고 자신있게 말을 하면서, 나는 엄마미소를 지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