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데이빗

듀오 0 3,070 2016.12.07 02:42

우리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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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태어난 데이빗 선생님은 영어권회원님 관리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말이 서툰 회원님들하고 매일 문자주고 받고, 전화통화도 하면서 데이트 코치도 도와주고 있고, 부모님들 하고도 서툴지만 한국말로 소통을 하고 있다.

이벤트라고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굳이 한국말로 부모님들이 이해를 하기 쉽도록 전달 하고 싶어서 큰잔치라는 단어 표현을 쓰고 있다.

어머님! 1217일에 듀오에서 큰잔치가 있는데요~ 보내보세요!  

작년에 제가 스텝으로 일을 해봤는데 저도 그자리에 꼬옥 앉고 싶을 정도로 30명을 다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고

큰잔치가 끝나고 나면 마음에 드는 짝도 다 만날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전달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웃음도 펑 터져 나오지만. 데이빗의 진실한 마음이 내마음까지 전달이 되고 있다.

또한 하루는 부모님 께서 우리 딸 진행에 대해서 궁금 해서 전화를 하신 것 같은데.. 따님의 역사를 보자면.

지금까지 몆분을 만나셨고 지금은 누구 하고 이번주에 만남을 세업을 했으며. 역사를 쭉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웃음이 펑터져 나왔다.

역사라는 말은 또 어디에서 들어서 어른들 하고 대화를 할때는 굳이 어려운 한국말을 써가면서 대화를 하고 있으니 대견 하기만 하는 데이빗이다.

 

결혼정보회사가 무슨일을 하는곳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콧대가 높고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누나가 듀오에서 소개를 받으신 분하고  3개월만에 결혼해서

허니문 임신을 해서, 예쁜 공주까지 낳아서 행복 하게 사는 모습을 보더니 미국에도 이런 시스템이 있구나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마침 영어권 관리 직원이 필요해서 부탁을 했더니 혼쾌하게 같이 일을 한지도 벌써 2년이 되었다.

 

데이빗은 UCLA를 졸업을 하고 변호사 공부를 하고 있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일을 하고있다.

아침에 사무실에 들어올때는, 아줌마처럼 양손에 점심 도시락을 잔뜩 싸들고 방실방실 웃는 얼굴로 출근 한다.

도시락 메뉴는 본인이 직접 만든 김치볶음밥, 고구마 삶은 것, 밤 삶은 것, 삶은 계란 몆개. 고기 구워서 가져도 오고,

오렌지 .사과 등 과일도 꼬옥 챙겨서 들고 온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지만 식성은 완전 한국 토속적인 것을 좋아 한다.

 

부모님은 연세가 60세가 넘어서도 주말도 없이 일을 하시는 이민 1세대로 고생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본인이 직접 점심도시락을 챙기고, 비싼 커피 하나도 밖에서 사들고 오는 모습을 지금까지 본적이 없고, 또한 밖에서 점심을 사먹는 것을 지금까지 단한번도 본적이 없다.

한국말은 아주 유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2세들 치고는 한글을 제법 쓰고 말도 잘 한다.

.

본인의 희망 상대는, 부모님하고 서로 소통을 할수 있도록 한국말을 잘 하고 신앙심이 있는 성품이 착한 여성분을 좋다고 했다.

또한 본인도 이제는 결혼배우자를 찾아야 할 나이도 되었고 해서, 주위에서 많이 하고 있는

온라인 데이트를 몆번 해봤지만. 사진만 보고 기대를 하고 만나보면, 사진하고 완전 틀린 여성분들이 많았고, 기본정보조차도 믿을 수가 없어서,  지금은 관심이 없어서 안하고 있다고 했다.

 

시스템을 잘 이해를 못하는 2세 회원님들이 방문을 하면. 이해를 하도록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 데이빗을 보고 있으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또한, 근무시간에는 절대로 스마트 폰도 안보고. 일만 성실 하게 해주고  전화가 오면 빛의 속도로 받아서 넘겨주는 보석 같은 직원이기보다는 가족이다고 생각 한다.

변호사 꿈을 가지고 있는 데이빗이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는 좋은 변호사가 되었으면 한다. 아니 분명히 그런 착한 변호사가 될것이다고 믿는다.  그리고 변호사가 되면  정식으로 가입을 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꼬옥 갖고 싶다는 우리 데이빗을 아끼고 사랑 한다.

2017년에는 데이빗이 바라는 변호사 시험도 시원하게 합격 하고, 한국말도 잘하는 착한 배우자도 만나기를 기도 하고 있다.

 

이런 젊은이가 있기 때문에 이세상은 밝고 살만하다고 생각 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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