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 만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토요일 오후 2시에 1982년에 도미를 해서 벌써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아들의 손을 꼬옥 잡고, 어머님께서 사무실에 방문을 하셨다.

수수하신 어머님의 모습과 아드님은, 한국예능프로필 나혼자 산다에 나오는 전현무를 너무 많이 닮아서 깜짝 놀랬다.

어머님께서 우리 아들은 대한민국을 너무 사랑 하고 조국에 대한 애착심이 상당 하시다고 하시면서.

한국말도 잘 못하면서 한국을 상당히 좋아 하는 아들이 귀여워 죽겠다고 어머님표정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어머님 말씀이 솔직히 말해서, 아들은 주위소개로, 100번 이상을 선을 보고 만났지만. 짝을 아직도 만났다고 하시면서.. 바이올린도 잘 키고, 수영도 잘하고 교회 찬양팀도 이끌고 있고. 기타도 잘 치고,요리도 잘 하고, 집도 잘 고치고,동물도 사랑하는 센스쟁이 에다가  아드님 앞으로 다수의 건물도 해놓으셨다고 자랑 하셨다.

원하는 여성분은 데이트를 할 때 커피값정도 내주는 센스 있는 여성분이면 좋겠고, 한국말을 잘 했으면 좋겠고. 공주마마 보다는 친구 같은 여성분. 눈매가 선하신 여성분, 형제가 많은 집안에서 자라신 여성분을 찾으셨다.

아드님은 이런 반중매시스템을 처음 접하다 보니 이해를 잘 못하셨지만. 어머님께서 한국 며느리를 원하시고 본인도 대한민국을 사랑 하니깐. 당연히 한국 여성분을 찾으셨다. 몆분의 프로필을 보내드리고 몆분을 만나보셨지만 인연이 아니었다는 소식만 들었다.

몆달후, 회원님께서 한국에 원어민 영어선생님으로 움직이게 되었다고 어린아이처럼 좋아서 연락을 주시면서, 한국에서 짝을 만나보고 싶다고 하셔서 소개를 해드릴 여성분을 열심히  찾아봤더니 4살 차이로 미국에서 수의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으시고, 향후 미국 혹은 캐나다에서 사실 예정도 있으시고. 귀여운듯 날씬한 몸매, 시원스러운 입매, 가지런한 치아와 얘교스러운 눈매, 순수해 보이시면서 성숙한 이미지 그리고, 영어도 잘 하시니깐. 두분이 대화에도 별로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으시고,  동물을 사랑 하는 남자면 딱 이분이다!! 감을 잡고

한국말로 쉽게 풀어주면서 소개를 해드리니 여성분의 프로필을 보시고,.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시다고 혼쾌히 승낙을 하셨다.

한국 강남쪽 커피샵에 만날수 있도록 미팅세업을 해드리고, 조마 조마하게 미팅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락을 주셨다.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고요.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동네를 한바퀴 돌고 또 돌고 했어요.하하  지금도 엄청 보고 싶겠네요? 하니.. 엄청요!!!  하는모습이 눈에 보듯이 귀여웠다. 여성분의 미팅 결과도 성품이 좋아 보이고 더 만나보시겠다고 연락을 받고. 우리 회원님 그동안 부모님 소개로 100번 선보신 것 맞나? 그동안 왜그렇게 좋은 짝을 못찾으셨을까?

아마도 이렇게 인연을 만나실려고 기다리셨다 보다 생각 하면서,어머님 손잡고 같이 사무실에 들어오신 모습이 떠올라서 혼자 피식 웃었다.

두분이 인사동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놀이공원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 벚꽃축제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 사진등을 많이 보내주셨다. 대한민국을 정말로 많이 사랑 하는 청년 맞네! 한국말도 잘 못하면서 이렇게 조국에 대한 애착심이 상당히 강한 분은 처음 봤다. 멋져요.. 결혼식도 민속촌에서 하고 싶다나.. 아뭏튼. 조만간 결혼날짜를 잡을 것 같다고 연락을 주셨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두분의 데이트 사진을 계속 보내주셔서 저는 나른한 오후시간에 사진을 보면서 힐링이 되었어요. .

아이를 낳으면 대한이 하고 민국이 하고 만세라고 이름을 지어주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니깐.. 선생님~ 잘 알았습니다. 아이 4명을 낳을려고 했는데 3명만 낳아야겠어요^^ 대한.민국. 만세 마음에 들어요!

덥지만 한국 한번 휴가 받아서 나오시면 맛집 많이 알아놓았으니 훌륭하게 대접 하겠습니다. 꼬옥 한국방문 하시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팀장 213-383-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