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에피소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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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유학생으로 미국에 들어오셔서 어렵게 의대 공부를 마치고 바쁜 의사로 결혼생활을 하다 보니 큰아들은 거의 할머니 손에서 자랐고 어느정도 가정도 안정권에 접어들다 보니 아들 하나로만 안될 것 같아서, 10년만에 둘째아들을 낳았다고 하셨다.

한국사람들이 별로 안사는곳에서 쭉 살고 계셔서, 그당시는 한국 교회도 한국말을 가르치는곳도 미비 하고 해서 아들 둘이 한국말을 거의 잘 못한다고하셨다. 집에서도 영어만 사용을 하다 보니 겉만 한국 보이이지 미국 보이라고 말씀 하셨다.

어미가 미국생활을 하다 보니 바빠서 자식 신경을못썼다고 하시면서 안타깝다고 자식들 한테 제일 미안 한 마음이다고

며느리라도 잘 들어와서 행복 하게 살면 좋겠다고 하셨다.

욕심도 없고 평범하고 아들녀석이 좋아 하고 둘이 행복 하게 사는 모습을 봤으면 하는 소원이시다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큰아들은, 제대로 한국 여자하고 데이트도 안해본 것 같고 너무 세상을 모르는 것 같다고 . 결혼상대를 잘 찾아달라고 부탁을 하신 전화를 받은지도 4년전이었다. 몆사람 소개를 해드렸지만 데이트 경험이 없으셔서 그런지 미팅 결과가 계속 안좋았지만, .본인도 자꾸 다양하게 만남을 가져 보시더니 점점  매너도 좋아지셨고 마침 좋으신 여성분을 만나서 결혼을 하셨다.

어머님께서 큰아들도 결혼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을 보니깐. 둘째 아들도 믿고 맡기신다고 접수를 하셨다. 큰아드님 못지않게 둘째 아드님 역시 엄청 순진 하셨다.. 얼마나 순진 하셨으면 사무실에 오시라고 해서 회원님을 직접 만나서 무려 점심 식사까지 사드리고 하루종일 데이트 팁을 드렸고 교육을 시켜드렸다.

미팅을 하실 때 복장. 태도, 대화요령부터 천천히.. 다 알려 드렸더니 노력을 해보겠다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가셨다.

교육을 다 마치고, 마침  가까이 근처에 사시는 간호사 여성분을 소개를 해드렸더니  만나보시더니 미팅 성공 하셨다. 두분이 서로대화를 나누어보더니 호감을 가셨다. 여성분 모친께서도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좋아 하시면서 남성분의 생시하고 생년월일을 달라고 하셨다. 드렸더니 두분이 인연인 것 같다고 매우 좋아 하시면서 둘이 결혼까지 될수 있도록 중간에서 이야기를 잘해달라고 부탁 하셨다. 그래서,

큰아드님 하고 결혼을 하신 여성분께 시동생이 좋은 여성분을 만나서 데이트 중이다고는 안부이멜을 보냈더니 오늘 아침에 답장이 들어왔다.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신랑이랑 알콩달콩 아기 용품 준비하면서 잘 지내요^^

출산일은 7월 첫째주예요. 이제 5주 정도 남았어요.
저희 커플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해요.
 
시동생한테 얘기는 살짝 들었는데,,,
마음씨 착하고 잘 어울리는 좋은 여성분이였음 좋겠네요.
지금은 만삭이라, 몸이 무거워서 아기 출산하고 언제 시간내서 한번 뵈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착한 한국 사람 두며느리를 다 보셨으니 의사 어머님은 듀오 만세!! 대한민국 만세!! 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 이제니퍼 팀장 213-383-2525

제니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