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늘어나는 기미, 레이저 토닝으로 맑고 깨끗하게

일교차가 큰 가을과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가을철 피부트러블은 여름철 장시간 자외선 노출과 여러 유해 환경에서 비롯된 기미나 주름과 같은 피부노화 현상 때문이다. 기미와 잡티를 비롯한 색소질환들은 피부 톤을칙칙하게 하고, 자칫 지저분하게, 나이들어보이게 하며, 보통 연하거나 진한 갈색을 띠며 볼 주변에 생긴다. 여성들, 특히 주부들을 괴롭히는 기미. 이런 기미가 생겨나는 원인을 살펴보자. 기미란 체체질적인 요인, 호르몬 자극, 자외선과 같은 여러 원인에 의해 불규칙한 모양, 다양한 크기로 나타나는 갈색 반점이다.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 되어 생기는 여자들의 기미는 좌우대칭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보통 20대 이후에 나타나 30∼40대 중년여성에게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다. 자외선 노출이 많은 뺨과 이마, 눈밑 등에 멜라닌 색소가 집중적으로 착색된다. 이러한 기미를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번지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일회성이 아니라 2∼3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 기미 및 기타 색소질환에 좋다는 이런저런 방법들을 실행해 봤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올 가을 '레이저토닝'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웨이브 레이저 클리닉에서는 토닝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을 선보이고 있다. 레이저 토닝은 큐스위치 앤디 야그 레이저를 이용하여 기존의 레이저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파괴는 작용을 항다. 시술 시 통증이 적고 시술 후 색소침착이나 더 짙어지거나 확대 되는 부작용이 적은 신개념의 치료 방법이다. 10회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하며 치료간격과 환자의 피부상태, 범위, 착색 정도에 따라 다르다. 1- 3 회 간격을로 실시한다. 보통 5- 6회 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런 레이저 토닝 치료와 함께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일상생활에 꾸준히 적용한다면 기미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수 있다.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 C를 들 수 있는데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 생성을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또한 시금치 섭취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 C, K 및 마그네슘, 칼슘, 엽산, 칼륨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여기서 엽산 및 철 성분은 기미의 예방, 치료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또한 기미 예방을 위해선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3~4시간 간격으로 계속해서 덧발라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100% 자외선을 차단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실내에서는 상관없지만 야외 활동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외에도 모자∙선글라스∙양산 등의 보조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더불어 과로를 피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여야 한다. 처음 기미가 생기기 시작할때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기미가 더욱 번지고 짙어진다. 단순히 가만히 두면 더 옅어지거나 사라지는 성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미는 예방이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경우라면 하루 빨리 내원하여 조기치료를 해야 더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기미는 한 번 생기면 깨끗이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적극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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